어린이들의 달콤한 행복, 마법 젤리가 바꾼 어린이의 하루
작가는 날마다 ‘젤리, 젤리’ 하고 노래를 부르는 아들 모습에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매일 군것질거리를 찾는 아이에게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말릴 수밖에 없지만, 『마법 젤리』 이 상상의 세계에서만큼은 좋아하는 젤리를 맘껏 먹을 수 있게 한 것이죠!
먹을수록 점점 커지는 젤리처럼, 작가가 그려낸 상상의 세계도 점점 풍성해지고 달콤해져요.
혼자 놀던 아이가 놀이터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한 데 어울려 노는 즐거움도 함께 찾아오지요. 과연 어른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세계로 가게 된 아이는, 아무 탈 없이 실컷 젤리를 먹을 수 있을까요?
놀이는 끝나도 마법은 끝나지 않아!
마법 젤리를 먹고, 함께 뛰어놀던 아이들이 통통 튀며 신나게 놀수록 온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요. 군것질은 이제 그만! 하고 외치는 어른들처럼 책 속의 동네 주민들, 그러니까 어른들이 아이들을 말리지만, 이제 멈출 수 없어요. 아랑곳없이 젤리를 타고 하늘 끝까지 올라가다 결국 태양에게 삼켜지고 말아요.
비가 그치고, 젤리는 사라지고, 신나는 놀이도 끝이 났어요.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이쯤 되면 실컷 그 달콤함을 즐겼겠다 싶지만, 어떻게 아이가 달콤함을 포기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어른들이 말려도, 다시 군것질거리를 찾는 아이들처럼, 주인공 친구 역시 멈추지 못하지요. 달콤함의 마법에서 벗어나기란 너무너무 어려워요!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젤리의 마법에 여러분들도 함께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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