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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물리 열전 (하 : 그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아직도 살아 있을까? - 최준석의 과학 열전 2
저자 최준석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2-08-30
정가 22,000원
ISBN 979119210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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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이제 사람으로 과학을 배운다 007

1부 우리는 양자 세계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까?
1장 양자 컴퓨터 개발은 불가능하다?! 019
2장 나의 40대, 양자 컴퓨터에 갈아 넣었다! 033
3장 미세 자기장 측정하는 양자 센서 만든다 047
4장 슈뢰딩거 고양이를 진짜로 만들 수 있을까? 059
5장 원자를 이용해 얽힌 광자를 만든다 073

2부 빛과 원자를 조종하는 물리학자들
6장 완전 무반사 원리, 실험으로 구현한다 087
7장 나노 광학과 신경 과학을 융합하다 099
8장 녹슬지 않는 구리를 만드는 단결정 연구자 113
9장 물질파를 만드는 실험 장인 127
10장 원자를 얼려서 만든 초유체를 들여다본다 139

3부 진짜로 물질이란 무엇인가?
11장 강상관계 설명할 새로운 물리학 플랫폼 155
12장 삼성 전자의 1급 기밀, 유기 반도체의 제1전문가 169
13장 세계 최고 장비가 있어야 한국 물리학이 발전한다 181
14장 포스트 그래핀 ‘흑린’에 주목한다 201
15장 스핀 소용돌이 입자 스‘ 커미온’을 파헤치다 213
16장 위상 물질 물리학과 반도체의 미래 227
17장 양자 스핀 아이스와 쩔쩔맴의 양자 물리학 241
18장 함께하면 달라지는 복잡계 물리학 253

4부 핵융합과 생명의 난제에 도전하는 물리학자들
19장 미래 에너지의 꿈, 핵융합 기술을 확보하라 269
20장 야생마, 플라스마를 길들인다 285
21장 핵융합의 미래가 그에게 달렸다 297
22장 생명의 분자를 관측하는 물리학자 307
23장 뇌 영상의 최전선을 오가는 물리학자 321

더 읽을거리 334
도판 저작권 342
찾아보기 343
한국 과학의 풍경이 보인다!
우리 과학의 계보,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 주는 초대형 인터뷰 프로젝트, 그 첫걸음

과학에 푹 빠진 문과 출신 기자가 전하는
지금껏 몰랐던 진짜 ‘과학자’들의 삶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문송합니다.’가 유행하는 2022년, 과학 전문 출판사인 ㈜사이언스북스에서 문과 출신 기자의 책이 출간되었다.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 보건 의료 전문 정책지인 《더메디컬》의 편집장으로 재직 중인 최준석 기자의 『물리 열전』 상하권과 『천문 열전』이다. 「최준석의 과학 열전」이라는 시리즈의 1, 2, 3권이다. 정치부 기자로, 해외 특파원으로, 국제 전문 기자로, 시사 주간지의 편집장으로 40년 가까이 취재 현장에서 예리한 필봉을 휘둘러 온 베테랑 기자가 대한민국 과학계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62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한 기록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인터뷰이의 목록이 화려하다. 한국 출생 여성 물리학자로 현재 전 세계 물리학계의 최정상이라고 할 미국 물리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부터 시작해,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이 될 핵융합 연구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석재 한국 핵융합 에너지 연구원 원장은 물론이고, 전 세계 천체 물리학계 대부분의 학자가 동의하는 암흑 에너지 연구에 대해 과감하게 반론을 제기하고 그 연구에 노벨상을 준 노벨상 위원회에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이영욱 연세대 교수까지 성별, 나이, 세대, 지역을 불문하고 현대 과학의 최전선에서 궁극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들을 만났다.
최준석 기자는 뒤늦게 과학에 푹 빠져 과학 교양서에 대한 독후감을 모은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라는 전작으로 과학 짝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그 후 2022년 6월 정년 퇴직할 때까지 「과학 연구의 최전선」이라는 제목으로 《주간조선》 지면에 과학자 인터뷰를 연재했다. 물리학자와 천문학자에서 시작했지만, 화학자, 수학자, 생물학자로 그 분야를 확대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