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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천문 열전 : 블랙홀과 중성자별이 충돌한다면? - 최준석의 과학 열전 3
저자 최준석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2-08-30
정가 19,000원
ISBN 97911921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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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이제 사람으로 과학을 배운다 007

1부 우주 역사를 거슬러 가는 사람들
1장 노벨상이 틀렸다, 암흑 에너지는 없다 017
2장 은하들은 왜 이런 모습일까? 031
3장 중성 상태의 우주를 재이온화시킨 것은? 045
4장 우주 급팽창의 직접적인 증거를 찾다 059

2부 코스모스 속 미스터리 천체들
5장 중성자별끼리 충돌하니 지구만 한 금덩어리가 073
6장 거대 질량 블랙홀이 뿜어내는 제트가 미스터리 087
7장 거대 질량 블랙홀과 은하 진화 101
8장 행성의 요람에서 유기 분자를 발견하다 115

3부 새로운 눈으로 우주를 보다
9장 제2의 지구, KMTNet으로 찾는다 133
10장 중력파, 천체 물리학 역사를 새로 쓴다 145
11장 우주 망원경,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다 157
12장 세계 최초 위성 4대 편대 비행에 도전한다 167

4부 우주 초거대 구조의 메시지
13장 우주는 거대한 입자 가속기?! 181
14장 초고에너지 우주선, 어디에서 날아왔을까? 195
15장 은하단 충격파가 만들어 낸 효과를 찾았다 207

책을 마치며: 지금 당장 천문학을 219
더 읽을거리 227
도판 저작권 233
찾아보기 234
한국 과학의 풍경이 보인다!
우리 과학의 계보,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 주는 초대형 인터뷰 프로젝트, 그 첫걸음

과학에 푹 빠진 문과 출신 기자가 전하는
지금껏 몰랐던 진짜 ‘과학자’들의 삶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문송합니다.’가 유행하는 2022년, 과학 전문 출판사인 ㈜사이언스북스에서 문과 출신 기자의 책이 출간되었다.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 보건 의료 전문 정책지인 《더메디컬》의 편집장으로 재직 중인 최준석 기자의 『물리 열전』 상하권과 『천문 열전』이다. 「최준석의 과학 열전」이라는 시리즈의 1, 2, 3권이다. 정치부 기자로, 해외 특파원으로, 국제 전문 기자로, 시사 주간지의 편집장으로 40년 가까이 취재 현장에서 예리한 필봉을 휘둘러 온 베테랑 기자가 대한민국 과학계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62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한 기록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인터뷰이의 목록이 화려하다. 한국 출생 여성 물리학자로 현재 전 세계 물리학계의 최정상이라고 할 미국 물리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부터 시작해,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이 될 핵융합 연구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석재 한국 핵융합 에너지 연구원 원장은 물론이고, 전 세계 천체 물리학계 대부분의 학자가 동의하는 암흑 에너지 연구에 대해 과감하게 반론을 제기하고 그 연구에 노벨상을 준 노벨상 위원회에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이영욱 연세대 교수까지 성별, 나이, 세대, 지역을 불문하고 현대 과학의 최전선에서 궁극의 질문을 던지고 있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들을 만났다.
최준석 기자는 뒤늦게 과학에 푹 빠져 과학 교양서에 대한 독후감을 모은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라는 전작으로 과학 짝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그 후 2022년 6월 정년 퇴직할 때까지 「과학 연구의 최전선」이라는 제목으로 《주간조선》 지면에 과학자 인터뷰를 연재했다. 물리학자와 천문학자에서 시작했지만, 화학자, 수학자, 생물학자로 그 분야를 확대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