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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저자 존 파웰
출판사 주식회사뮤진트리
출판일 2022-09-05
정가 18,000원
ISBN 9791161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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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그래서 음악이 뭐라고?
2장 혹시 나한테도 절대음감이?
3장 음악적 음과 비음악적 소음
4장 똑같은 음인데 실로폰과 색소폰의 소리는 왜 다를까?
5장 악기의 원리
6장 신비로운 음량의 세계
7장 화음과 불협화음
8장 옥타브 분할과 음계
9장 자신만만한 장음계와 감성적인 단음계
10장 모든 음악은 리듬이다
11장 음악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12장 음악을 듣고 싶다면

부록 - 알아두면 좋고 몰라도 상관없는 음악 상식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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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매혹적인 입문서

왜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나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음악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떤 원리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기들은 노래를 어떻게 배울까? 어떤 노래를 들으면 왜 눈물이 날까? 열 대의 바이올린이 내는 소리는 왜 한 대의 바이올린이 내는 소리보다 두 배밖에 크지 않을까? 음정이 맞지 않는 악기는 왜 그토록 끔찍한 소리를 낼까? 음악가들은 악보에 적힌 수많은 음들을 어떻게 외울까? 정말 목소리만으로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 절대음감이란 무엇일까, 혹시 나한테도 있을까?
물리학자이자 음악가인 저자는 이 책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에서 음악에 얽힌 갖가지 궁금증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매혹적인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음악의 비밀

음악의 과학 및 심리학과 관련된 문제들을 재치 있고 유쾌하게 설명하는 이 책에서, 저자는 일반 청자와 연주자들이 대개 모르고 지나치지만 음악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사실들을 알려준다. 귀를 잡아채는 팝송의 매력, 모차르트의 조성에 얽힌 비밀, 작곡에서 화성이 하는 역할, 왜 어떤 음들은 서로 충돌하고 어떤 음들은 조화롭게 들리는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의 공통점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음악을 ‘이해’해야 할까? 이해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데? 혹시 이해하고 나면 음악을 듣는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아는 만큼 들린다

저자는 음영이나 원근법을 이해하면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더 커지듯, 클래식이든 팝송이든 음악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음악도 더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렇다. 이 책은 음악 감상과 연주 등 음악과 관련한 활동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책인 것이다. 수학 공식, 그래프, 악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편안한 대화 스타일로 씌어진 이 책은 다른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