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을 내면서
추천의 글Ⅰ
추천의 글Ⅱ
추천의 글Ⅲ
행·복·으·로
가·는·문
고통을 바로 보면 발심이 일어난다_ 22
중도정견의 확립과 세 가지 요긴함_ 32
선지식 참문과 화두 결택_ 39
일념참구_ 55
삼매현전_ 81
일상사 그대로가 곧 신통이다_ 99
돈오를 말한다_ 108
모를 줄 안다_ 127
소 먹이는 행과 호랑이 눈_ 140
모든 현상이 공한 곳에 신령스러운 앎이 어둡지 않다_ 150
간화선과 위파사나의 만남_ 159
자비의 절 수행과 공적영지_ 170
정혜쌍수_ 178
염불화두와 이근원통_ 186
이 몸 이때 제도하지 못하면_ 196
해·조·음
오매일여_ 206
반야바라밀_ 210
사람이 본래 부처_ 214
안 되면 되게 하라_ 217
자성계_ 222
물은 위로 불은 아래로_ 225
동중공부_ 229
해인삼매_ 234
구법의 원력_ 238
워낭소리_ 243
지혜의 불씨_ 246
맑은 가난_ 250
양변의 덮개_ 255
포살의 회향_ 259
마음밭에 법의 단비를_ 263
일면불과 월면불의 만남_ 267
소통의 다리_ 273
출판사 서평
전남 거금도 금천선원에서 안거 정진 중인 일선 스님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왕 수행을 한다면 간화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알고 보면 간화선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가장 멋진 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선 스님의 두 번째 수행 이야기 ‘행복한 간화선’은 저자의 첫 번째 책 ‘소리’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한층 깊어진 저자의 수행력을 만날 수 있어 우리들의 공부를 더욱 활발하게 해준다.
간화선은 화두를 이용하여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선(禪의 일종.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선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선이나 간화...
전남 거금도 금천선원에서 안거 정진 중인 일선 스님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왕 수행을 한다면 간화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알고 보면 간화선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가장 멋진 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선 스님의 두 번째 수행 이야기 ‘행복한 간화선’은 저자의 첫 번째 책 ‘소리’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한층 깊어진 저자의 수행력을 만날 수 있어 우리들의 공부를 더욱 활발하게 해준다.
간화선은 화두를 이용하여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선(禪의 일종.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선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선이나 간화선이라고 하면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행복한 간화선’은 처음부터 일 속에서 참선을 익히고 또 20여 년 동안 수련회를 통해서 대중 속에서 동고동락하며 간화선을 해 온 저자가 직접 겪은 수행의 방법을 시행착오 및 여러 경험과 더불어 펼쳐 놓았다. 더불어 파도소리가 아름다운 거금도 금천선원에서 느끼는 자연을 초록빛 문학적 감성과 지혜로 일구어 낸 마음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다.
올해는 마침 이 땅에 처음 간화선을 제창한 보조 국사의 열반 800주기. 어렵게만 느껴지는 간화선을 보다 쉽게 풀어낸 ‘행복한 간화선’을 통해 많은 인연들이 저마다 행복의 문이 열리고 또 한국적인 선수행의 문화가 한 걸음 성큼 진일보하는 계기가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