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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로봇의 지배 : 인공지능은 어떻게 모든 것을 바꿔 놓았나
저자 마틴 포드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출판일 2022-09-29
정가 20,000원
ISBN 979119231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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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1장. 예측 불가능한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2장. 새로운 전기, 인공지능
지능을 전기처럼 쓴다면
새롭게 떠오르는 인공지능 인프라
인공지능의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의 민주화
한층 더 연결된 세상과 사물 인터넷
가치는 데이터에 있다

3장. 인공지능의 과대 포장과 실제
가정용 로봇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물류 창고와 공장은 로봇 혁명의 시작점
손을 쓰는 로봇을 찾아서
소매업과 패스트푸드 산업에 다가오는 혁명
인공지능이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
자율 주행차와 트럭은 예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
과학과 의학, 기술 정체기를 벗어날 것인가

4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연결주의 vs. 상징적 AI, 그리고 딥러닝의 부상

5장.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미래
심층 신경망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경고 신호, 인공지능의 겨울이 다시 온다면
일반 기계 지능을 향한 여정
상징적 AI의 부활과 내재 구조의 중요성
일반 기계 지능을 위한 혁신 과제
인간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에 도달할 수 있는가

6장. 사라지는 일자리,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칠 영향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까지
포스트 코로나와 회복
사무직 자동화 물결, 그리고 코딩 교육?
어떤 직업이 가장 안전할까?
인공지능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
인공지능이 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7장. 인공지능 감시 국가의 부상
중국, 인공지능 연구 개발의 최전선
중국 감시 국가의 부상
얼굴 인식에 대한 새로운 논쟁

8장. 인공지능의 위험
딥페이크,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환상인가?
치명적인 자율 무기의 위험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편향,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
초지능이 제기하는 존재 위협과 통제 문제
인공지능의 규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결론. 인공지능의 두 가지 미래, 스타트렉인
지능을 전기처럼 쓴다면?

인공지능은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진화하고 있으며, 진정한 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인공지능을 ‘전기’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전기는 산업혁명 이후 경제와 사회의 모든 측면을 확장하고 변화시키는 혁신이며, 전기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인공지능 역시 전기와 같은 규모와 힘을 가진 범용기술로 진화할 것이며, 전기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것과 접촉하고 거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이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전기의 경우보다 훨씬 빨리 영향력을 넓힐 것이다. 이미 인공지능을 배포할 때 필요한 많은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인터넷,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기업이 운영하는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설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도 클라우드 컴퓨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치적으로도 매우 격렬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전기를 의심할 여지 없이 긍정적인 힘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다르다. 인공지능이 전기와 가장 다른 점은 ‘누가 기술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직접적인 지적 능력’이라는 점이다. 인공지능에는 어두운 면이 있고, 개인과 사회 전체에 끼칠 수 있는 진짜 위험을 동반한다.


경제 불평등과 일자리 위협… 노동의 종말은 오는가?
인공지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양날의 검’이다

저자 마틴 포드는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할수록 노동시장과 경제 전반에 유례없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전작 《로봇의 부상》에서부터 이어지는데,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발전이 결국 단조롭고 예측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고, 이는 잠재적으로 불평등의 증가와 구조적 실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완전히 새로운 경제 현실로 접어든 현재, 그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이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