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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얼음이의 대모험 - 사각사각 그림책 45 (양장
저자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2-09-16
정가 13,000원
ISBN 978894910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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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나게 배우는 기초 과학 개념 ‘물의 순환’

냉동고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하루하루 별일 없이 살아가던 얼음이는 어느 날 문득 냉동고 밖 세상은 어떨지 궁금하다. 모두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절대 햇빛을 쬐면 안 된다고 했지만 얼음이는 용감하게 바깥세상으로 나온다. ‘얼음이’는 맨 처음 바다에 도착하고, 파도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물로 변하고 만다. 바닷물이 되어 바닷가로 다시 밀려온 ‘물이’는 바닷가에 놓인 타월 속으로 스며들고, 햇빛을 쬐던 중에 수증기가 되어 점점 위로 올라가더니 ‘구름이’가 된다. 그리고 물방울이 되어 하늘 높이 떠다니던 ‘구름이’는 거센 폭풍우를 맞닥뜨리는데! 이제 얼음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얼음이의 대모험』은 꼬마 얼음이가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나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통해 물의 순환을 쉽고 재미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얼음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또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얼음이가 바닷물이 되어 고체에서 액체 상태로 변했다가, 다시 타월에 스며들어 햇빛을 쬐다 수증기인 기체 상태가 되고, 점점 위로 올라가다 구름이 되어 다시 액체 상태인 물방울이 되고, 얼어붙은 물방울이 다시 작은 우박이 되어 고체 상태인 얼음 조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물의 순환 과정을 보여 준다. 이처럼 큰 흐름에서 쉽고 재미나게 물의 성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또 만화같이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이야기 곳곳의 말풍선에 들어 있는 유쾌하고 코믹한 대사들은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생각보다 괜찮은데?’ 용감하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

『얼음이의 대모험』은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얼음이의 씩씩한 여행을 통해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얼음이네 가족과 친구들은 주스와 탄산음료 속으로 들어가거나, 냉찜질용 얼음이 되거나, 누군가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 주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호기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