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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는 게 좋은 ㅡ . ㅣ(양장
저자 전정숙
출판사 올리
출판일 2022-09-06
정가 14,000원
ISBN 979116534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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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이면 뭐든 만들 수 있어!”
흥미로운 스토리로 꾸며진 모음 친구들 이야기

《노는 게 좋은 ㅡ .ㅣ》의 주인공은 땅이(ㅡ, 하늘이(.인, 사람이(l다. 땅이와 사람이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지만 서로 너무 달라 친하지 않았다. 그래서 땅이와 사람이는 다른 동네 자음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가 이사를 온다. 동글동글 둥글둥글해서 어디든 잘 굴러다니고 누구와도 잘 지내는 하늘이 덕분에, 세 친구가 모이면 뭐든지 만들어 더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세 개의 기본 자음이 따로 떨어져 있으면 쓸 수 있는 글자가 많지 않지만, 모두 모여 결합했을 때 더 많은 글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모음의 창제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다.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면서 글자를 가지런히 배열하는 일을 해 온 전정숙 작가는 어느 순간 한글의 모음이 캐릭터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 생각에 착안해 모음 친구들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내 마음 ㅅㅅㅎ》으로 사계절그림책상 대상을 받고, 나미 콩쿠르 그린아일랜드를 수상한 김지영 작가가 글자 캐릭터를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눈동자 표현만으로도 인물들의 감정이 드러날 수 있게 그려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독후 활동지와 수업 자료까지
풍성하게 즐기는 문해력 그림책

《노는 게 좋은 ㅡ .ㅣ》에는 모음 놀이를 할 수 있는 하늘(, 땅(ㅡ, 사람(l 카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카드를 3장씩 나누어 갖고, 가지고 있는 카드를 사용해 낱말을 만드는 놀이로, 예를 들어 하늘 카드 1장, 사람 카드 2장이 나왔다면, ‘ㅔ’가 들어가는 벌레, 레몬 또는 ‘ㅏ’와 ‘l’가 들어가는 가지, 기차 등의 낱말을 만드는 놀이이다. 책을 읽고 하늘, 땅, 사람 카드로 모음 놀이를 한다면 더욱 재미있는 글자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수업 자료를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