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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빈 무덤 사건 : 사복음서에서 새롭게 발견한 예수의 부활
저자 권해생
출판사 두란노서원
출판일 2022-09-21
정가 12,000원
ISBN 978895314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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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왜 부활인가? 왜 빈 무덤인가?

프롤로그 부활은 사실일까?

1. 마태복음 빈 무덤 사건
2. 마가복음 빈 무덤 사건
3. 누가복음 빈 무덤 사건
4. <보충 설명> 빈 무덤과 갈릴리
5. 요한복음 빈 무덤 사건

에필로그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머리말에서

많은 현대인이 공허한 일상을 살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다양한 경력으로 자신을 꾸미지만 속은 비어 있다. 무언가를 얻은 것 같지만 여전히 비어 있는 자신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 친다. 파스칼(Blaise Pascal은,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다고 했다.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
없다. 따라서 오늘도 빈 가슴을 채우려고 발버둥 치는 당신에게 빈 무덤을 만나라고 말해 주고 싶다. 무덤을 비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라! 아들을 살리신 하나님을 만나라! 그래서 텅 빈 인생이 아니라 꽉 찬 인생을 살아라! 예수님은 자신의 무덤을 비우고 나를 채우신다. 그분의 영과 말씀으로 그분의 사람을 채우신다. 또한 아들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이 성령으로 그 사람 안에 머무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함께한다. 이와 같이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믿는 사람은 채워진다. 빈 무덤 사건을 연구하고 강의, 설교하는 동안 이런 채워짐의 은혜가 참 좋았다. 채움이 양식이 되어 일상을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었다.
우리는 매주 주일 예배에서 사도신경을 암송하며 부활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다.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를 고백할 뿐만 아니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다. 부활을 고백하지 않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은 고백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부활 신앙은 일상에서 경험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부활하신 주님이 나에게 충만히 임하셔서 부활 소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부활의 능력으로 현실의 고통을 견디며 이기는 것이다. 부활을 믿기 때문에 오늘 여기서 절제와 헌신,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 부활 신앙, 부활 고백, 부활의 삶을 꿈꾸며 이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