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편 준비
1장 “경주” 아문센ㆍ스콧: 1903년~1910년
2장 “경주” 오브레이디ㆍ러드: 2007년~2018년
3장 “착수” 아문센ㆍ스콧: 1890년~1909년
4장 “착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봄~가을
5장 “준비” 아문센ㆍ스콧: 1910년 12월 1일~1911년 4월
6장 “준비”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0월
- 제2편: 경주
7장 “여정” 아문센ㆍ스콧: 1911년 5월~1911년 12월
8장 “여정”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3일~2018년 11월 18일
9장 “극점” 아문센ㆍ스콧: 1911년 11월~1912년 2월
10장 “극점”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19일~2018년 12월 14일
11장 “귀환”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12년 3월
12장 “귀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13일~2018년 12월 28일
에필로그 “반응”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28년
에필로그 “반응”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28일~2019년 11월
- 감사의 말
- 인용 출처
- 참고 문헌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땅 남극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모험담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미래의 탐험가를 위한 응원
1910년, 영국의 해군 대령 로버트 팰컨 스콧은 이제껏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남극 탐험을 준비한다. 스콧이 출발한 지 오래 지나지 않아 노르웨이의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도 남극으로 향한다. 두 위대한 탐험가는 ‘최초’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역사적인 대결에 뛰어든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흐른 2018년, 영국 육군 대위 루 러드는 남극 대륙을 최초로 무지원, 무조력 단독 횡단한다는 목표를 세운다. 공교롭게도 미국 국가 대표 철인 3종 선수이자 탐험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콜린 오브레이디 역시 그 사실을 모른 채 훈련을 시작해 또 한번 세기의 대결이 이루어진다.
루 러드가 남극 대륙 횡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을 때까지 도보로 남극 횡단에 성공한 사람은 단 여섯 명뿐이었다. 당시 루 러드는 “남극을 횡단한 사람은 달 위를 유영한 사람(12명보다 그 수가 적다.”라고 썼다. 저자 리베카 E. F. 버론 은 100여 년의 시차를 두고, 남극을 향해 떠난 네 탐험가의 용기와 끈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 낸다. 단순히 ‘최초의 성공’이라는 결과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도전 정신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한다. 꿈을 이룬 것은 책 속 네 명의 탐험가뿐 아니다. 공학자 출신으로 논픽션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역시 첫 책 『세상 끝을 향한 경주』를 통해 인간과 자연, 승부와 우정, 지식과 감동을 한데 아우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탐험과 극지 연구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오지 여행과 캠핑, 클라이밍과 트레킹까지
스포츠와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두를 위한 최적의 책!
『세상 끝을 향한 경주』에는 남극의 기후, 지리적 특성과 생태에 대한 지식, 남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극한 환경이 생생히 담겨 있다. 남극 탐험 경로와 풍부한 사진 자료는 시각적으로도 실감을 더해 책장을 넘기며 마치 그들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