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오늘 뭐 했니? (양장
저자 이서영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22-09-05
정가 14,000원
ISBN 9788970944623
수량
우리의 하루를 되짚어 보게 하는 그림책 『오늘 뭐 했니?』

포근한 글과 그림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오늘 뭐 했니?』는 아이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 아이의 하루를 돌아보는 그림책이다. 책은 노을 속 나나의 집에서 시작해 별빛 아래 나나의 집으로 끝을 맺는다. 그 처음과 끝 사이 아빠가 질문을 던지는 현재 시점의 장면과 나나가 대답을 하는 회상 장면이 번갈아 나온다. 편안하고 차분한 저녁 시간의 집 안 풍경에 이어 활기차고 다채로운 유치원 생활 모습이 반복되어 나타나 책의 분위기를 조화롭게 한다. 이렇게 질문과 대답이 반복되는 구조는 다음 장면을 궁금하게 하고, 종이비행기 장면처럼 그림으로 오롯이 인물의 마음을 보여 주는 반복 속 변주를 통해 그림책 보는 맛을 더해 준다. 시간과 빛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감 또한 따뜻한 책의 매력을 더해 준다. 책을 읽고 나 또는 가족, 친구의 하루에 대해 사물의 시선에서 이야기해 보는 독후활동을 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오늘 저녁에는 가족에게 서로 말을 건네 보자. “오늘 뭐 했니?”

줄거리

오늘 뭐 했니?
하늘이 노을 이불을 덮는 오후, 나나가 아빠와 함께 유치원에서 돌아온다. 그리고 아빠가 묻는다. “나나야, 오늘 뭐 했니?” 그러자 나나는 아빠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아빠, 있잖아요. 그건 비밀이에요.” 아빠가 한 번 더 묻는다. “그러면 우산이랑 장화는 오늘 뭐 했니?” “나나 우산은요. 오랜만에 만난 빗방울이 반가워서 토도독 톡톡 노래를 불렀대요. 장화는 웅덩이랑 찰박찰박 박수를 치고요.” 신이 나서 대답한 나나는 아빠와 나란히 앉아 신발을 벗는다. 그때 아빠가 나나 무릎에 붙어 있는 반창고를 발견하고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묻는다. “그런데 나나 무릎에 공룡들이 앉아 있네. 공룡들은 오늘 뭐 했니?” 이번에는 나나가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1-1 국어 ㉯ ⑨ 그림일기를 써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