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라는 나라
세상 끝에 있는 나라
흐릿한 이미지
잃어버린 과거가 눈앞에 펼쳐지다
나의 리스본
가기 전부터 그리워한 도시
첫 리스본
리스본
리스본이라는 도시
항구 리스본
사우다드
빵과 과자의 도시
수도 리스본
영화 「리스본 스토리」
바이샤 지구
바이샤
(사건 리스본 대지진
아베니다 다 리베르다드
헤스타우라도레스 광장
호시우 광장
칼사다 포르투게사
마리아 2세 국립극장
상 주제 병원
카사 두 알렌테주
독립 궁전
호시우 역
(호텔 아베니다 팔라스
(카페 카페 니콜라
(카페 파르텔라리아 수이사
(술집 아 진지냐
상 도밍구스 성당
(카페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피게이라 광장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아우구스타 거리
무데(MUDE
코메르시우 광장
(카페 마르티뉴 다 아르카다
바이루 알투 및 시아두 지구
리스본의 전차
카몽이스 광장
(인물 루이스 바스 드 카몽이스
(인물 안토니우 히베이루
비스타 알레그레
(카페 카페 아 브라질레이라
갈레리아 드 아르테 시아두 8
베르트랑 서점
파리스 엠 리스보아
(사건 시아두 화재
아르마젠스 두 시아두
지하철 바이샤 시아두 역
(카페 파스텔라리아 베나르드
(카페 타르티느
사 다 코스타 서점
카르무 수녀원
루바리아 울리세스
페린 서점
상 카를루스 국립극장
상 카를루스 광장
상 호케 성당
시아두 현대미술관
아 비다 포르투게사
바실리카 다 에스트렐라
에스트렐라 정원
영국 묘지
(인물 헨리
세상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멜랑콜리의 성지
땅이 끝나고 다시 바다가 시작되는 곳
이 책을 읽으면 리스본은 그냥 구경하기 좋은 도시가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변한다.
만약 당신이 단 한 번만 리스본에 갈 수 있다면
이제는 손쉽게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유럽은 내킬 때마다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많은 이들에게 유럽 여행은 귀한 기회이며 그 하루하루는 모두 기억에 남을 좋은 날들이어야 한다. 이렇게 여행에서 더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남기려면 방문한 도시에서 더 많은 것을 만나고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많은 것을 본다는 말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자는 뜻이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뜻이다. 방금 도착한 도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가 앞으로 그 도시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는지를 규정짓는다.
특히 유럽의 명소를 방문할 때는 이 점이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유럽은 가기는 어려운 반면에 가볼 수 있는 좋은 곳이 너무 많아서 같은 곳에 다시 방문할 일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은 평생 단 한 번만 그 도시를 방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단 한 번만 그 거리와 풍경을 볼 수 있다면, 먼저 그 도시의 겉과 속을 가능한 많이 또 깊이 알아두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풍월당의 문화 예술 여행 시리즈는 이렇게 여행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아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리스본』은 그 두 번째 결실이다.
다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난 정보
풍월당의 『리스본』은 다른 어떤 가이드북에서도 만날 수 없는 남다른 정보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리스본에 있는 파두하우스(파두 공연장의 목록이다.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음악 장르인 파두를 리스본에서 직접 들어보는 일은 매우 인상 깊은 경험이 되겠지만, 그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