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이드북
저자 조대현
출판사 해시태그
출판일 2022-10-03
정가 12,700원
ISBN 9791192472454
수량
Intro 8
산티아고 순례길 사계절 10
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가? 16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Teaching 20~51
산티아고 순례길 밑그림 그리기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프랑스 길을 걷는 다고 하는데, 프랑스 길은 어디인가요?
1년 중에서 언제 가장 걷기가 좋을까요?
약 800km를 걷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위험할까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걸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몸의 이상은 무엇일까요?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듣는 용어가 따로 있나요?
순례자들은 어디에서 머무나요?
알베르게에서는 누구나 취침이 가능한가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페인 음식
순례자의 하루
욕심의 무게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동하는 방법
나의 산티아고 순례길 스케줄러

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52~256

33일 일정
1일차 | 생 장 피드포트 → 론세스바예스
2일차 |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3일차 | 수비리 → 팜플로냐
4일차 | 팜플로냐 → 푸엔테 라 레이나
5일차 |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6일차 |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
7일차 |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
8일차 | 로그로뇨 → 나헤라
9일차 |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10일차 | 산토 도밍고 데 칼사다 → 벨로라도
11일차 | 벨로라도 → 아헤스
12일차 | 아헤스 → 부르고스
13일차 |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14일차 | 오르니요스 → 카스트로해리스
15일차 | 카스트로해리스 → 프로미스타
16일차 | 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7일차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18일차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 엘 부르고 라네로
19일차 | 엘 부르고 라네로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20일차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
21일차 | 레온 → 비야르 데 마사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나

저자는 이 길에서 누구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살아간다면 누구나 성공한 인생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더욱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경쟁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이 아니다. 가끔 남들보다 더 빨리 걸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도 있다. 그는 걷기만 했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을 배우려고 했는지 의문이다. 빨리 걷든 느리게 걷든 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걷고 있는 날씨의 상황도 다르다. 우리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면 된다. 도착만 하면 누구에게나 순례자 완주증을 받는다. 완주증에는 어떤 내용도 적혀 있지 않다. 적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완주증을 받으면서 받는 희열과 감동이 산티아고 순례길의 매력이다.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와 함께 교감을 나누면서 지내고 서로 도와주면서 받는 감동은 어디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게 된 현실이 지금의 세상이다.

특히 2021년 2년 만에 개방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나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힘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행복하게 걸었고 그들에게 배웠다. 그들은 완전히 나를 바꾸어 놓았다. 시작은 사진작가인 파울로 카르도네Paolo Cardone가 시작하여 르네Rene가 나아게 감동을 주었고 노엘리아Noelia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도 알프레도Alfredo, 하비에르Javier, 앙헬Angel, 엠마누엘Emmanuel, 프란체스코Francesco는 평생 내가 잊을 수 없는 이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