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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퓨처프루프 : 당신의 미래를 보장해줄 9가지 법칙
저자 케빈 루스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2-10-12
정가 16,800원
ISBN 97911653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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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 당신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
실리콘벨리 창업자들이 간과한 3가지
“현재 직원의 1%만으로 일하지 못할 이유가 뭡니까?”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가속기 속에서
기술 변화를 주도한 것은 늘 ‘인간’의 욕구였다

Part 1. 주도할 것인가, 밀려날 것인가?

1. 낙관주의를 가로막는 주범은 바로 인간
인공지능 낙관론자들의 4가지 주장
1, 2, 3차 산업혁명 때도 상황은 같았다?
앞으로 인간은 더 나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인간을 추가하면 왜 성과가 떨어지나?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새 일자리들이 생겨난다?

2. 인간이 할 수 있다면 기계도 할 수 있다?
고학력 지식 노동자일수록 위험하다
연민과 창의력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다

3. 기계는 어떻게 인간을 대체하는가?
대기업 vs. 소기업?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새로운 소비자 행동이 낡은 기업을 죽인다
정규직 전문가는 더 이상 필요 없다

4. 알고리즘 상사
인공지능 관리자가 최악의 인간 상사보다 나을까?

5. 관료형 봇의 위험성
살인 드로이드보다 무서운 ‘지루한 봇’의 반격

Part 2. 퓨처프루프형 인재가 되는 9가지 법칙

법칙 1. 대응력과 사회성, 희소성을 갖춰라
내 자리를 노리는 로봇 기자들
로테크 하이터치: 인간다움은 버그가 아니다
대응력: 매일 돌발 상황을 겪는가?
사회성: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가?
희소성: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을 연주한 이유
대체할 수 없는 결정적 가치를 더하라

법칙 2. ‘기계로 인한 표류’에 저항하라
나의 미래는 추천 알고리즘이 만든 결과?
기계가 바라는 방향으로 바뀌는 나의 선호도
마찰을 줄이는 설계에 무릎 꿇은 사람들
불편을 경험하는 시간 ‘휴먼 아워’를 가져라

법칙 3. 기기의 영향력과 지위를 떨어뜨려라
선 넘는 휴대전화 습관에서 탈출하기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휴대전화에 고무줄을 두르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무것도 안 하는 상태를 잠시도 못 견
‘고학력, 정규직, 지식 노동자’일수록 위험?!
아무도 당신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
‘퓨처프루프’형 인재가 되는 9가지 법칙

“현재 직원의 1%만으로 일하지 못할 이유가 뭡니까?”

‘부머 리무버(boomer remover’라는 말을 아는가?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속어로, 기업이 고연차·고임금 중간관리자를 해고하기 위해 도입하는 플랫폼 혹은 시스템을 일컫는 말이다. 기획, 개발, 생산부터 물류, 회계, 성과관리 등 현대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업무가 인공지능과 시스템에 의해 ‘대체 가능’해지자, 일부에서는 “현재 직원의 1%만으로 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아예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운영회사’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지금까지 기계화, 자동화, 인공지능이 내 직업, 내 미래와 무슨 상관일까 싶었다면, 이 책에 주목해야 한다. 단순히 키오스크나 청소로봇이 아르바이트생을 밀어냈다는 수준이 아닌, 훨씬 더 오싹한 얘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팬데믹은 ‘인간 vs. 기계’ 일자리 전쟁을 더욱 빠르게 본격화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자사가 2년 걸릴 디지털 전환을 2개월 만에 경험했다”고 말했고, 맥킨지는 코로나19를 “거대한 가속”이라 표현했다. 이 ‘거대한 가속기’ 속에서 우리가 정신을 놓고 있던 사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기술의 최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되지 않고 살아남는 사람,
미래가 보장된 ‘퓨처프루프’형 인재의 9가지 조건

이 책의 저자 케빈 루스는 <뉴욕 타임스> 기술 칼럼니스트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미디어 분야에 오른 유명 저널리스트다. 그는 <뉴욕 타임스> 팟캐스트 ‘레빗 홀’을 진행하며, 전작 《영 머니》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자타공인 잘나가는 저널리스트인 그가 자신의 오싹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책을 시작한다. 2010년대 초반, 기자로서의 커리어와 정체성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시 그는 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