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_005
머리말: 브랜드 스토리와 인플루언서 _012
1장 스토리 공유방식의 변화 _018
2장 예찬하기 〉말하기 _046
3장 정직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_068
4장 문화개발 마케팅 _084
5장 신뢰받는 브랜드의 3요소 _102
6장 Positive, Powerful, Purposeful(긍정, 강력, 명확: 3P원리ⓡ _124
7장 노력의 출발점, 인상분석 _148
8장 스토리만으로는 배의 침몰을 막지 못한다 _172
9장 스토리 예찬을 위한 체계구축 _190
10장 예찬의 시작: ‘작은 나’에서 ‘큰 나’로 _214
11장 최전방 전투 _232
12장 승리를 위한 올인 _250
맺음말: 예찬하라. 교육하라. 장악하라. _270
감사의 말 _282
색인 _289
스토리를 말하지만 말고 예찬하라
직원이 곧 브랜드 스토리 예찬자다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브랜드가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 데 진심을 다할 때 소비자는 감동을 받고 구매할 결심을 한다. 스타벅스가 애플리케이션으로 맞춤형 메뉴를 추천하거나 프로모션 이벤트를 열어 지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무료 음료 쿠폰을 주는 식으로 고객경험 기반의 마케팅에 힘쓰는 것도 이와 같은 논리다. 그러기 위해 브랜드는 자신의 스토리를 ‘예찬’할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 점을 간과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오로지 유명한 인플루언서와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를 단박에 바꿀 수 있는 새롭고 빠른 지름길 정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원고에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줄줄이 외워 읽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도, 장기적인 매출을 유도할 수도 없다.
반면, 스토리 예찬은 시끌벅적한 파티와 같다. 사람들을 파티에 동참하게 만드는 힘이 진짜 영향력이다. 이때 브랜드 스토리 예찬자는 수동적인 지지자에서 벗어나 진지한 관계를 통해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주는 적극적인 인플루언서로 진화한다. 브랜드의 내부 직원이야말로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다. 당신이 기업주라면 다음의 이야기를 반드시 명심하라. 직원들을 스토리 예찬자로 키우고, 기업 내에 스토리 예찬이 자리잡는 데 필요한 세 가지 원칙이다. 첫째, 진실에서 출발하라. 많은 사람들이 가짜 뉴스나 스팸 메일, 어딘가 부풀려진 리뷰에 지쳐 있다. 이런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을 비롯한 몇몇 소셜채널들은 최대한 믿을 만한 검색결과와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일같이 알고리즘을 수정한다. 둘째, 브랜드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라. 저렴한 가격이나 빠른 서비스,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제품 등 그게 무엇이든 브랜드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하면 설득력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할 수 있다. 셋째, 내부 사람들을 모이게 하라. 스토리 예찬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