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지대가 나타나면 악어 떼가 나올라, 악어 떼♬
생태 지식과 함께 관찰력과 창의력을 키워요!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 떼가 나올라, 악어 떼!’
〈악어 떼〉 노래를 기억하고 있나요? 익숙한 노랫말처럼 인간과 악어는 가깝고도 먼 친구예요. 지구상에는 다양한 악어들이 살아요. 수많은 파충류 중에서도, 악어의 생태계의 최강자로 불리기도 하지요. 악어의 종류는 크게 크로커다일, 앨리게이터, 가비알, 카이만으로 나뉘어요. 비슷하게 생겨 보이지만, 저마다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지요. 크로커다일은 입을 다물면 아래턱의 네 번째 이빨이 보이고, 앨리게이터는 입을 다물면 윗니만 보여요. 이처럼 악어들은 조금씩 다른 생김새와 성향을 지녔어요. 서식지도 조금씩 다르지요.
악어 대부분은 육식성이에요. 그래서 주둥이 안에 넣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잡아먹어요. 심지어 다른 악어까지도요! 위에서 강한 산성인 위액이 나오기 때문에 동물의 껍데기, 발굽, 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지요. 그래서 최강 포식자란 별명이 붙여진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습성 탓일까요?
오늘날 사람들 사이에 악어는 악명이 높은 동물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렇게 최강 포식자가 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요. 머나먼 옛날, 악어와 공룡의 조상은 동시에 살았어요. 현재 살아남은 악어는 2억 5천만 년 전 악어목의 다양한 파충류 중에서 마지막 생존자이지요. 그만큼 생존에 유리한 모습으로 진화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어요. 『악어 CURIOUS ABOUT CROCODILES』는 악어의 생김새부터 시작해 서식지, 사회생활, 죽음의 회전 기술 등 악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아놨어요. 차근차근 악어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생태 환경에 대한 지식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생태계 개체 수를 조절하는 악어!
사람과 악어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악어도 새처럼 알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