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초판 저자 서문
초판 역자 서문
대표 편집자 서문
제1장 지속노출치료의 기초
제2장 외상 피해생존자 평가와 지속노출치료 적용하기
제3장 첫 번째 도약 / 준비하기: 회기 1
제4장 두 번째 도약 / 외상과 실제상황 노출의 지식 습득하기: 회기 2
제5장 세 번째 도약 / 외상기억 첫 번째 직면: 회기 3
제6장 중반부 도약 / 외상기억 프로세싱하기: 회기 4 - 마지막 회기
제7장 최종 도약과 졸업 / 변화된 나를 발견하기: 종결 회기
제8장 효과적인 치료몰입을 위한 수정방안
부록 A: 외상 인터뷰
부록 B: 실제상황노출 순위표
부록 C: 치료자용 상상노출 기록지
부록 D: 지속노출치료 회기 체크리스트
참고문헌
역자 에필로그
저자에 관하여
역자에 관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자가이드: 지속노출치료 제2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워크북: 지속노출치료 제2판’은 피해생존자가 성폭력이나 학교폭력, 범죄, 전쟁 혹은 재난을 경험한 후 겪는 심리적 피해,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치유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담은 치료서 세트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반복적인 침투적 생각이나 악몽과 같은 외상 사건의 ‘재경험’, 외상과 연관된 사람, 장소, 상황, 물건 등에 대한 ‘회피’, 그리고 과도한 경계심과 불안감을 갖게 하는 ‘과경계’ 증상들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심리적 고통은 물론 삶의 질을 낮추고 가족과 대인관계 문제를 발생시키며 결국에는 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한다. 성폭행이나 아동학대 피해자, 참전 군인, 전쟁 포로, 교통사고나 재난 피해, 또 요즈음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즉 “왕따”를 경험한 학생들도 향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게 될 가능성이 많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40~90%는 한 평생 살면서 적어도 한번의 외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지인의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이 수개월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약 20%는 증상이 악화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하게 된다.
지속노출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 PE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에드나 B. 포아(Edna B. Foa, Ph.D. 박사에 의해서 개발되었고, 성폭력, 가정폭력, 재난, 사고, 범죄, 고문 등 각종 PTSD 증상을 단기간 내에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치료 기법이다. 지속노출치료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약물남용 및 정신보건국 (SAMHSA가 인증한 PTSD 치료 기법으로 채택되어 효과를 널리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의 많은 피해자들이 PE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고 있다.
외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