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 마음에게: 마음, 안녕한가요?
감정을 마음이라 말하지 않기
걱정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
걱정도 죄일까요?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1
당신은 무엇으로 충전하나요?
마음시계 바라보기
당신의 마음속 시계는 몇시인가요?
시간이 아닌 마음을 관리하기
천천히, 천천히, 거닐기
분주할 때 마음의 평화 유지하기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2
거울을 보며 생각해요
무엇을 보느냐가 곧 나의 인격
마음은 마음에게 이야기해요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3
2. 당신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다면
아는 관계와 사랑하는 관계
관계의 덕을 쌓는 다섯 가지 방법
그 사람, 좋은 사람인가요?
사랑한다는 거짓말
우정, 거룩한 사랑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4
바른말과 옳은 말은 달라요
믿음의 이름을 붙여주기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5
함께 고통하는 마음
우리의 아름다운 본성
진심으로 공감한다는 것은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6
3. 아픔에게: 아픔도 기도가 됩니다
지금 기쁘지 않다면
자꾸 화가 나요
불평이 생길 땐 어떻게 할까요?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7
고통이 두렵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이!
죽음이 두렵습니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산 대로 죽습니다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8
슬픔은 재앙일까요?
슬픔에서 도망치고 싶었어요
슬픔을 돌보는 방법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9
4. 다시, 마음에게: 영성은 일상에서 피어나는 꽃
교만하다는 건 도대체 어떤 감정일까요?
겸손으로 나아가는 길
멈춤의 미학
걷기는 영혼을 깨워요
무엇을 읽고 있나요?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10
기도를 잘하고 싶어요
말하는 기도, 듣는 기도
기도해도 괴로워요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11
당신을 그리워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주님은 어머니이십니다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12
에필로그│참고문헌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선종 400주기
사랑의 성인 살레시오에게 배우는 마음영성
10년 만에 출간되는 『영성이 여성에게 말하다』 전면개정판!
『영성이 여성에게 말하다』(싱긋, 2012의 전면개정판 『흔들리는 마음에게』가 10년 만에 출간되었다. 미디어, 감정, 도덕성과 자아에 대해 연구해온 김용은 수녀님은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 속에서 인간다움의 활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희망은 ‘영성’이라고 생각한다. 초판이 영성과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 개정판은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영성이 선물 같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새 옷을 입었다.
“나는 왜 끊임없이 이렇게 흔들리며 상처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위로받고 치유받을 수 있는지를 영성이 말해줘요. 흔들려도 행복할 수 있고 고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영성이 보여줘요.” _「서문」에서
초판에서 핵심 단어를 골라 구성을 새롭게 짰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에 오늘날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삭제했다. 무엇보다도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선종 400주기를 맞아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적극 인용하여 기존의 원고를 재구성했다. 수녀님의 일상적 일화를 제시하고 꼭지 끝마다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배치했으며, 별면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에는 일상에서 영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와 살레시오 성인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오늘의 기도’를 실었다. 살레시오의 말씀을 따라가며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돌보게 된다.
이 시대의 『신심 생활 입문』
일상을 돌보는 마음영성 안내서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의 대표 저서인 『신심 생활 입문』은 오늘날 그리스도교 고전으로 꼽히며 널리 읽히고 있다. 평이하고 비유적인 문장으로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김용은 수녀님은 “제가 정말로 사랑하고 닮고 싶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