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에 걸친 영국 인테리어의 역사!
지난 시대의 주택 인테리어를 보면, 마지막으로 개조되었을 당시의 양식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읽어낼 수 있다. 각각의 가구와 집기들은 과거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성격과 욕망 그리고 취향을 읽어내는 열쇠가 된다. 방의 형태와 건물 내에서의 그 방의 위치 그리고 더욱 세밀한 부분의 형태는 집 안의 공간이 언제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밝혀주는 단서가 된다. 이 책에서는 인테리어 소재와 그 세세한 특징에 집중함으로써 독자 여러분이 인기를 끈 양식과 그 양식이 즐겨 사용된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0점 이상의 생생한 일러스트로 해설!
200점 이상의 컬러 및 흑백 삽화를 통해 개인 주택의 인테리어가 변천하는 모습을 해설하고, 과거 500년 이상에 이르는 시대의 대표적인 가구와 집기를 소개한다. 각각의 장에서 몇몇 시대를 연속해서 다루었다. 모든 것을 갖춘 방 내부의 가구며 조명 같은 세부적인 요소들까지 그렸으며, 저마다 설명문을 곁들여 구체적인 정보와 주목해야 할 추가적인 힌트를 강조했다. 역사적 건축물을 방문하기 전에 간단한 배경 정보를 얻고 싶다거나 영국 인테리어와 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은 물론, 영국을 무대로 한 창작물을 기획하는 분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