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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걀이 먼저야 닭이 먼저야? - 아동의 영적성장을 지원하는 그림동화 (양장
저자 허은혜
출판사 꿈땅(G
출판일 2022-09-30
정가 15,000원
ISBN 97911979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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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아동뿐 아니라 성인도 원론적 질문에 맞닥뜨리면 순간 당황스러워진다.
“달걀이 먼저야 닭이 먼저야?”
어쩌면 코믹스럽기까지 한 고양이의 질문 앞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신앙 교육의 저변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농부가 밭을 잘 가꾸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미처 챙기지 못하여 튼튼한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결과는 아닐지.
하나님이 동물을 만들어 아담에게 이끌어 이름을 부르게 하시니, 아담이 부르는 것이 그들의 이름이 되었다고 했다. 동물의 이름을 부르는 동안 자신에게 짝이 없음을 알게 된 것을 보면 그때 아담은 모든 동물이 암수 한 쌍으로 생육하고 번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창세기 이야기를 제대로 알았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닭이 먼저지.” 당연하게 튀어나와야 한다.
개가 한마디 한다.
“달걀이 먼저지. 알이 있어야 병아리가 되고 닭이 될 수 있잖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는 무수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질문은 자신이 경험하고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답을 찾게 된다. 과연 진짜를 가려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고양이 ‘코코’가 닭장을 지켜보며 기다렸던 시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내하며 끈질기게 찾고 찾은 결과다.
드디어 한 가지를 발견!
“달걀에는 무정란과 유정란이 있어요.” 고양이 ‘코코’가 알게 된 사실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유정란을 통하여 병아리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암수 한 쌍이 생육하여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결과가 아닌가?
이제 고양이 ‘코코’는 개에게 할 말이 생겼다.
“닭이 있어야 알도 낳고 알을 품어야 병아리가 될 수 있거든?” ‘코코’는 개에게 도전할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과연 개는 이 말을 믿어줄까?
‘코코’는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는 듯했지만 얼마나 설득력 있게 말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 고민 생겼다. 그때 조력자가 나타난다.
참새는 무엇이든 척척 말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