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은 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인 문곡성이 떨어진 현재의 서울특별시 낙성대에서 문곡성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지략이 뛰어났으나 늦은 나이인 36세에 장원급제하였다. 1010년 거란족이 40만 대군으로 2차 침입을 하였을 때 모든 신하가 항복을 주장하였으나 홀로 왕인 현종의 몽진을 주장해 관철했고, 71세의 나이에 거란족의 3차 침입 때 상원수(현재의 군단장로 임명이 되어 귀주대첩을 통해 거란족을 물리치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이후 120년간 동아시아의 평화 시대를 열었던 명장이자 구국의 영웅이다.
강감찬 장군이 문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문하시중(조선의 영의정에 해당에 오른 명재상이다. 지략이 매우 뛰어나고 성품이 청렴하고 검약해서 청백리라는 평을 받으셨다.
『우주전함 강감찬』은 네편의 단편을 통해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과 그 전쟁에 참전했던 남장 여장부 설죽화를 통해 지혜와 교훈을 얻고, 인공두뇌 그리고 바이러스와 백신, 우수전함 강감찬을 통해 미래에 펼쳐질 수 있는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과거와 미래의 강감찬 이야기다.
『우주전함 강감찬』은 청소년소설이지만 모든 세대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관으로서 애민 정신으로 정치를 하였고, 구국정신으로 귀주대첩을 대승으로 이끌어 고려의 백성들은 물론 동아시아에 120년간 평화의 시대를 열었던 명장이자 구국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이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이순신 장군처럼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