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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DK 바다가 궁금해! - 생태북 시리즈 (양장
저자 제스 프렌치
출판사 청어람아이
출판일 2022-10-28
정가 18,000원
ISBN 9791158712044
수량
4 바다란 무엇일까요?
6 대양과 해
8 움직이는 바다
10 해저 지형
12 바다에도 층이 있나요?
14 고대의 바다
16 바닷속을 탐험해 볼까요?

바다에 사는 동물들
20 무척추동물
22 해파리
24 문어
26 상어와 가오리
28 어류
30 바다에 사는 파충류
32 바닷새
34 바다에 사는 포유류
36 일각돌고래

바닷속 세상
40 먹이 그물
42 잘 보이는 곳에서도 숨을 수 있어요!
44 무리를 지으면 안전해요!
46 서로 돕고 살아요
48 새끼를 보살피는 동물들
50 먼 거리를 이동하는 동물들

바다의 서식지
54 산호초
56 해초지
58 켈프 숲
60 드넓은 외해
62 심해에 사는 동물들
64 얼음 아래에서 사는 동물들
66 해변

인간과 바다
70 바다는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72 바다가 변하고 있어요
74 바다를 지켜주세요

76 용어
78 찾아보기
80 감사의 글
바다에도 산과 평원, 골짜기가 있다고요?
층마다 다른 동물들이 산다고요?
바다에도 다양한 지형과 층이 있어요!

우리가 사는 육지에 산과 평원, 골짜기가 있듯이 바닷속에도 다양한 지형이 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얕은 해저 지형인 대륙붕, 해저에 솟은 화산인 해저산, 평평한 지형의 심해 평원, 해저에 있는 깊은 골짜기인 해구 등 여러 모습의 지형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너무 깊어서 과학자들이 모든 지형을 다 밝혀내지는 못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이 새로운 지형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깊이가 수천 미터나 되는 바닷속은 5개의 해수층으로 나눠 부릅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수압이 매우 높고 수온이 차가워서 살아가는 동물의 수가 줄어듭니다. 층마다 동물들의 생김새도 환경에 맞춰 발달했답니다. 아주 적은 양의 햇빛만 있는 중층원양대(수심 200~1,000m에 사는 동물들은 어둠 속에서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큰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칠흑같이 어둡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심해에 사는 동물 중에는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빛을 내는 초롱아귀, 위장이 특기인 앵무새오징어 등 특이한 동물들도 있습니다.

변장의 달인 흉내문어, 입안에서 알을 부화하는 큰입후악치,
흰동가리를 보호하는 말미잘, 해초에 숨어 사는 나뭇잎해룡…
경쟁하고 협동하는 바닷속 세상

바닷속 생물들은 먹잇감, 사는 곳, 몸을 숨길 곳, 짝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재주를 활용해 다른 동물과 도움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흉내문어는 몸에 뼈가 없는 신체 특징을 이용해 독이 있고 악취가 나는 생물의 모습으로 변장해 자기 몸을 지킵니다. 큰입후악치 물고기는 어미가 새끼들이 안전하게 부화할 때까지 알을 입안에 물고 다닙니다. 다른 종의 동물끼리 이익이 되는 관계를 맺는 ‘공생 관계’인 흰동가리와 말미잘은 산소와 청소, 안전을 서로에게 제공합니다.
산호초와 해초지, 켈프 숲은 자그마한 바다 동물들이 몸을 숨기기 좋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나뭇잎해룡은 해초 잎을 닮은 지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