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아주 맛이 간 종교
미국에 간 프란치스코 교황, 박근혜
호황을 누리는 종교 장사·10
바울이 똥 쌌다고 성지인가·16
쿠바에 간 프란치스코 교황·20
가장 많은 범죄를 저지른 그리스도교·23
우리 사회의 유일한 불의가 동성애?·26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고통받는 사람”·31
희생된 사람들이 도구?·36
박정희 업적을 발명해 낸 목사들·40
약자를 돌볼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종교·46
2장. 개불릭 친일 흑역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그리고 주기철
지도자가 아니라 ‘지배자’·54
막강 파워 총무원장·57
몰래 땅 팔아먹는 주지들·60
개신교에선 대형교회가 ‘짱’·62
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냐 독재냐의 문제·64
자기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 종교·66
주기철이 독립운동가?·69
개불릭 친일 흑역사·74
3장. 대형교회는 정치 자금 ‘저수지’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게 만든 여러 사건
사회가 종교를 걱정하다니·84
‘어디 감히, 신도 주제에!’·87
대형교회는 정치 자금 ‘저수지’·89
정치와 종교는 함께 부패 중·90
하나님보다 더 높은 신은 ‘돈’·94
황우여 장관님? 장로님!·97
성직자들을 처벌할 방법이 없다·99
성폭행 저지르고도 버젓이 큰스님 행세·101
종교는 자본의 동맹군·104
종교보다 세속이 더 건강하다·106
4장. 카메라 앞에서 V 자만 그린 ‘화쟁’
한상균 자진 출두 사건의 전말
왜 한상균은 명동성당으로 가지 않았을까·115
침략자를 추모하는 세스페데스 공원·120
자승과 도법의 ‘포장술’·122
쌍욕 퍼부으면서 나가라고 한 스님들·127
짜고 친 고스톱·129
‘화쟁’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131
카메라 앞에서 V 자만 그린 화쟁위·133
5장. 종교가 호의호식하는 몇 가지 방법
권력에 기고, 돈은 빼돌리고, 자리는 물려주고
조용기 ‘총재’·144
유정복 시장
출판사 서평
“가톨릭의 가장 큰 잘못이 여성 차별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다’는 전통을 2000년 동안 지금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김근수( 편집인
“교회가 뭐, 돈에 초연하기를 해, 성 도덕이 깨끗하기를 해. 내세울 게 동성애 반대 이것밖에 없는 거야.”-김용민(문화학 박사이자 벙커1교회 설교자
“많은 신도가 제 식대로 표현하면 ‘굴종의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님이 말하면 무조건 우리는 껌뻑 죽어야 된다’ 이 자세거든요.”-우희종(서울대 교수이자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
“가톨릭의 가장 큰 잘못이 여성 차별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다’는 전통을 2000년 동안 지금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김근수( 편집인
“교회가 뭐, 돈에 초연하기를 해, 성 도덕이 깨끗하기를 해. 내세울 게 동성애 반대 이것밖에 없는 거야.”-김용민(문화학 박사이자 벙커1교회 설교자
“많은 신도가 제 식대로 표현하면 ‘굴종의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님이 말하면 무조건 우리는 껌뻑 죽어야 된다’ 이 자세거든요.”-우희종(서울대 교수이자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개불릭을 “격렬히” 비판하는 《쇼!개불릭》
종교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종교를 걱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종교가 제 역할을 못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강자의 편에 서고, 부와 권력을 좇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느라 여념이 없다. 《쇼!개불릭》은 이런 종교계 실상을 까발린다. 저자들이 성직자가 아닌 평신도란 점에서 더 거침이 없고, 구체적이다. 저자 중 한 명인 우희종 서울대 교수이자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는 종교가 “재산 증식을 하는 사업장”으로 전락했다고 일갈한다.
《쇼!개불릭》은 팟캐스트 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은 종교학자 이종우 전 상지대 교수 진행으로 한국 3대 종교인 개신교, 불교, 가톨릭 대표 세 명이 종교별 주요 시사를 다루는 방송이다. 개신교는 벙커1교회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