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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티커 컬러링 키트 반 고흐
저자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출판사 북센스
출판일 2019-04-01
정가 2,500원
ISBN 880965559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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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한 장의 스티커 컬러링 키트로 만난다

『반 고흐-스티커 컬러링 키트』는 마음에 드는 한 작품씩 가볍게 들고 다니며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대로 작품을 재현할 수 있다. 번호를 따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느덧 나의 손끝에서 작품이 완성된다.
빈센트 반 고흐 예술적 태도가 집약적으로 투영되어 있는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은 고흐의 고뇌 어린 삶을 엿볼 수 있다. <아를르의 반 고흐 침실>은 마치 고흐의 작업실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여유로운 카페테라스의 밤공기를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아를르 포룸 광장에 있는 밤의 카페테라스>는 그 장소에 머물러 있는 환상을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배경이 인상적인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의 초상>은 우리로 하여금 그림 속의 인물과 직접 마주해 있는 듯한 착각을 안겨준다.

각 그림들은 최대한 원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다양한 컬러감을 지닌 수백 개의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다. 키트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된다.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미 스티커 컬러링북을 접해본 독자라면 요소가 많고 균형감이 좋아 다양한 모양의 300여 개의 조각을 채워야 하는 <우편배달부 조셉 룰랭의 초상>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작은 조각을 붙여야 해서 난이도가 있는 <아를르 포룸 광장에 있는 밤의 카페테라스>는 465개의 조각 스티커로 구성되어 하나하나 붙이면 붙일수록 밤의 풍경이 감각적으로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과 <아를르의 반 고흐 침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