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달력, 종이 포스터, 엽서로 구성된
이연의 드로잉 에디션
세 가지 굿즈 모두 최고급 용지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조지나 아트지 등이 주로 쓰이는 일반 달력, 포스터와 달리 고급 팬시지로 분류되는 종이를 사용해, 그림 작품의 결을 잘 살림과 동시에 필기감이 뛰어나고, 어떤 펜으로 써도 번지지 않고 잘 흡수된다는 점에서 실용성까지 갖춘 셈이다. 이렇듯 누구나 갖고 싶어질 만한 퀄리티로 제작된 이번 드로잉 에디션은 새해맞이 필수템이자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
사소하게 여기기 쉬우나, 사실 매일 보고 쓰는 달력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중요한 물건이다. 그러므로 달력은 ‘내 마음에 드는 가장 괜찮은 것’이어야 한다. 이제 어제의 추억, 오늘의 설렘 그리고 내일의 기대를 『2023 이연의 그림 달력』에 기록해보자.
“괜찮은 사람과 장소, 그리고 물건을 내 곁에 두세요.
그렇게 자신이 선택한 것들이 주위에 가득 차면
그런 사람은 분위기가 있을 수밖에 없죠.
그 선택이 그 사람을 말해주니까.”
- 『2023 이연의 그림 달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