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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육아가 힘들 때 그림책에게 배웁니다 : 힘든 육아 감정과 고민을 해결해 준 그림책 이야기
저자 김주현
출판사 글담(도서출판
출판일 2020-09-15
정가 14,000원
ISBN 97911866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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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그림책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 수업

1장. 그림책에게 배웁니다: 나를 괴롭히는 육아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

비교: 남들 다 하는데, 왜 나만 힘든 걸까요?
그림책 처방: 누구나 하는 당연한 것도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냈어』, 『용기』

혼란: 엄마가 된다는 게 혼란스럽고 불안해요
그림책 처방: 내 곁에 늘 네가 있다는 것 『엄마, 안녕? 아가, 안녕?』

죄책감: 왜 엄마가 된 걸까요?
그림책 처방: 불안을 잠재우는 눈동자를 마주 보는 법 『방긋 아기씨』

무능력함: 내 실수에 화가 나고 좌절감이 들 때가 있어요
그림책 처방: 실수가 빛나는 성장이 되는 법 『아름다운 실수』

자존감: 하찮은 일로 가득한 날들을 살고 있어요
그림책 처방: 엄마라는 가치를 발견하는 법 『나의 엄마』, 『대추 한 알』

우울: 자꾸 지치고 우울해요
그림책 처방: 마음이 우울할 때 몸을 움직이는 법 『엄마를 산책시키는 방법』

화, 짜증: 자꾸 버럭하게 돼요
그림책 처방: 마음의 날씨를 잘 관찰하는 법 『우리 집 일기 예보』, 『너의 마음은 하늘과 같아』

연민: 바쁜 엄마라서 미안해요
그림책 처방: 자신을 연민하지 않고 당당해지는 법 『엄마 셋 도시락 셋』, 『아빠 셋 꽃다발 셋』

위축: SNS 속 엄마들과 자꾸 비교될 때마다 위축돼요
그림책 처방: 나의 정원을 가꾸는 법 『리디아의 정원』

2장. 그림책에게 배웁니다: 서툰 초보 엄마가 아이와 관계를 잘 맺는 법

아이는 열렬히 안아 주기를 바랍니다
그림책 처방: 따뜻한 접촉 놀이를 하는 법 『어딨지? 요깄지!』

걸으며 온몸으로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
그림책 처방: 산책의 여운을 오래 붙잡아 두는 법 『꽃이 핀다』

무언가 하기보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림책 처방: 분주함보다 고요함을 택하는 법 『수영장』

엄마가 등 돌린 시간, 아이가 느끼는 고통의
“육아, 나만 힘들고 서툴 리 없어요.”
서툰 육아로 힘들어한 그림책 작가가
엄마가 된 당신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육아 예능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프로그램이다. 육아 예능을 보며 엄마가 된 우리는 좋은 물건, 다양한 체험, 예쁜 옷, 수많은 장난감 들, 나도 그렇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육아는 예능 속 모습과 너무 다르다. 아이는 도무지 왜 우는지 모르겠고, 잠을 못 잔다는 게, 내 시간이 없다는 게, 먹이고 놀리고 재우는 너무나도 단순한 일상이 반복된다는 게 숨이 막힌다.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조차 미안해 차마 입 밖으로 내기 어렵지만, 때때로 왜 아이를 낳았을까, 나만 이렇게 서툰 걸까 우울해진다. 그런데 친구들은, SNS 속 엄마들은, 늘 그림 같은 미소를 띠며 똑소리 나게 아이를 키운다. 그런 엄마들에게 보림 창작그림책과 창비 좋은어린이책 수상 작가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때 기쁨으로 가득할 것 같은 시간은 잠시, 울고만 싶은 날들이 이어졌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육아 감정들과 고민을 해결해 준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림책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 수업
너무 애쓰지 않고 느슨하게, 아이와 매일 조금씩 나만의 속도로 성장해 가는 법
『육아가 힘들 때 그림책에게 배웁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에게 육아로 마음이 꺾일 때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워 준, 힘들고 부담스럽기만 했던 육아를 한결 가볍고 즐겁게 만들어 준 그림책을 모았다. 엄마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엄마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 식의 부담 가득한 조언들이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매일 조금씩 더 나은 엄마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을 들려준다.

그림책『나의 엄마』를 통해서는 하찮아 보이는 일들 속에서 엄마의 가치를 발견하는 법을 알려 주고, 『조금만』을 통해서는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