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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 심리상담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저자 조한새
출판사 채륜
출판일 2022-10-31
정가 13,300원
ISBN 97911901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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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변명
프롤로그

1장 심리상담은 마술이 아니다
주요 상담 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안해 나도 같은 사람인지라
독심술사는 없다
우는 것만이 치유는 아니다
힐링 글의 함정

2장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태어났으니까 산다?
생각이 치유를 만든다
나는 내가 가둔다
실수해도 괜찮아
당신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시작부터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그렇게 봄은 또 온다
그러려니 저러려니

3장 그럼에도 나의 마음은 나의 것이다
MBTI교 신자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
그럼에도 나의 감정은 나의 것이니까
우니까 사람이다
착한 사람은 없다
미안해 사실은 널 미워해
왜 우리의 절반은 우울한가?
상처받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피는 물보다 진할까?
불편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편하니까

에필로그
참고문헌

‘찾아가 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심리상담은 심리적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데 큰 도움
오해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게 중요

물질은 풍요로운 시대라 하지만, 그와 반대로 마음은 점차 가난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상에는 심리적 어려움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의지박약으로 치부하는 타인의 시선, 별거 아니라는 자신의 판단 때문에 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한 채 그냥저냥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에는 ‘나를 먼저 살피자’는 사회 기조와 심리상담 장면이 등장하는 다양한 매체의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찾아올 때 심리상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왠지 망설여진다. 실제로 마음의 고통 때문에 심리상담소에 발을 들여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불안과 환상이 심리상담과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분명한 건 심리상담이 마음의 아픔을 덜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속 이야기를 털어낸 후 마음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이는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어도 유효하다. 이런 심리상담의 도움을 받으려면 오해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 우선이다. 그러면 먼저 심리상담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일상과 상담 이론을 잘 아우른 20여 개의 글
마음의 아픔을 덜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작가는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대한 불안과 오해 그리고 환상을 내려놓고 심리상담을 자신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도움으로 삼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를 심리적 어려움 속에 빠지도록 하는 일상의 다양한 문제에 상담 이론을 적용하여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다루는 주제도 흥미롭다. 글 제목을 보면, ‘힐링 글의 함정’ ‘독심술사는 없다’ ‘담배는 왜 끊기 어려운가?’ ‘시작부터 아픈 사랑은 아니었음을’ ‘MBTI교 신자들’ ‘착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