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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교사를 춤추게 하라 당신과 내가 함께 바꿔야 할 교육 이야기
저자 우치다타츠루
출판사 민들레
출판일 2012-08-29
정가 13,000원
ISBN 97889886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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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펴낸이의 말 l 낯선 교육론을 만나기 전에 008
들어가는 말 l 선생님들이 용기와 힘을 얻기를 010
1장교육을 바꾸려 할 때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015교육은 타성이 강한 제도다
017교육의 근본적인 개혁은 불가능하다
021교육개혁의 주체는 바로 우리들이다
023교사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야 한다
2장교육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029교육이 비즈니스가 아닌 이유
030시간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시장
032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
034교육의 이해당사자는 누구인가
036부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제도
040마지막으로 남는 것은 교사와 아이들
3장나를 넘어서는 배움
047통신판매 모델로서의 유비쿼터스 교육
049배움은 쇼핑이 아니다
050교육에서 캠퍼스 공간이 지니는 의미
053이상적인 캠퍼스 공간
056배움이란 ‘이륙’한다는 것
4장교육의 세계화와 시장화의 위험
063교육의 상품화는 교육의 자살이다
067교육의 시장화
072짝퉁 대학 가려내기
073학위 공장의 성공
075학교 평가와 교원 평가로 잃어버린 것
5장소통을 위한 교육
083공자의 6예藝와 서양의 자유 7교과
087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의 차이
092자신을 포함한 풍경을 조감하는 힘
094역사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학문
100다른 전문가와 협력할 줄 아는 능력
102경쟁을 강화해도 학력이 오르지 않는 까닭
6장갈등하게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교사
109교사는 언제나 반反권력
115배움의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
121어쩔 수 없이 교사가 된 사람일지라도
126갈등 속에서 성숙하는 인간
130친족의 기본구조와 교육제도
132다양한 유형의 교사가 필요한 까닭
7장춤춰라, 계속 춤춰라
137배움을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139“나는 이렇게 들었다”라는 어법의 힘
143‘기원’이라는 신화
146‘스승의 스승’이 하는 역할
150고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153계속 춤을 추는 거야!
8장이지메에 대한 다
출판사 서평
펴낸이의 말
낯선 교육론을 만나기 전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철학, 미디어,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남다른 통찰을 보여주는 우치다 타츠루는 한국 교육계에는 아직 낯선 인물입니다. 『스승은 있다』에 이어 우치다의 교육 관련 저서들을 민들레에서 연이어 펴내는 데에는 그의 목소리가 오늘날 한국 사회와 교육계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니트족같이 미성숙한 어른이 양산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을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성숙을 위한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치다 선생의 이야기는 깊이 새겨들을 만한 ...
펴낸이의 말
낯선 교육론을 만나기 전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철학, 미디어,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남다른 통찰을 보여주는 우치다 타츠루는 한국 교육계에는 아직 낯선 인물입니다. 『스승은 있다』에 이어 우치다의 교육 관련 저서들을 민들레에서 연이어 펴내는 데에는 그의 목소리가 오늘날 한국 사회와 교육계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니트족같이 미성숙한 어른이 양산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을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성숙을 위한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치다 선생의 이야기는 깊이 새겨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집 일 층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을 뜻하는 ‘개풍관凱風館’이라는 합기도장을 열어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면서 삶의 깊은 통찰을 함께 전수하는 그가 들려주는 교육관은 단순히 교육학자의 교육이론과는 다른 통찰과 울림을 줍니다.
교육이 시간차 제로를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배움이 왜 쇼핑처럼 될 수 없는지에 대한 우치다의 통찰은 시장화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자살’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절실한 메시지라고 생각됩니다. 신념에 차 있는 사람보다 갈등 속에 있는 사람이 더 좋은 선생이 될 수 있다거나, 다양한 교사들이 있는 학교가 더 바람직한 교육환경이라는 이야기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