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선교의 아버지’라고 널리 알려진 선교사 윌리엄 캐리. 젊은 시절 인도로 파송 받아 평생을 인도인들을 위해 살다간 그가 남긴 업적인 대단하다.
6개 언어로 성경 번역, 기독교 대학 설립, 인도 악습 사티 폐지 등 한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다 해내기에는 엄청난 일들이다. 하지만 화려한 업적 뒤에는 남모를 고통과 좌절들이 숨어있었다. 개신교 선교사로선 처음으로 인도에 왔지만 6년간 단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으며, 사역 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가난과 핍박, 아내의 우울증과
아이들의 죽음. 캐리의 인생은 고통과 아픔으로
점철된 것이었다. 그를 주저앉힐 수 있었던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꿈을 따라간 사람으로 우뚝 섰다. 평범한 구두수선공으로 삶을
마감할 수 있었던 캐리가 이처럼 위대하고 특별한
삶을 살게 된 동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가 보자.
추천사
월리엄 캐리는 선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신교 선교사입니다. 그는 성경번역가이자 사회개혁자 과학자이자 동시에 목회자였습니다. 그 분의 삶과 사역을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만화를 통해 그분의 헌신을 더 생생하게 살펴보고 멀게만 느껴졌던 선교사의 삶을 더 가깝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 한철호 (선교사, 선교한국파트너스 상임위원장
교회에서 윌리엄 캐리는 유명한 선교사로서 인식되지만, 사실 인도에서 그가 끼친 영향력은 종교적인 면보다는 사회적으로 훨씬 큽니다. 나라를 바꾸고 사회를 바꾼 이 시대의 진정한 ‘Nation Changer’인 그를 만화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윌리엄 캐리가 어렸을 적 그의 인생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쿡 선장 최후의 항해」라는 책처럼 이 만화를 볼 누군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 문희곤 (높은뜻푸른교회 담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은사가 아닙니다》 저자
선교훈련에 참여하는 이들이 꼭 듣게 되는 선교사가 몇몇 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