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미국·호주 아마존 주식투자 부문 1위
주식시장을 이기는 종목 선정의 비밀
강자만이 살아남는 헤지펀드 세계에서 30년간 검증받은 글로벌 애널리스트가 알려주는 13가지 비책
2021 세계지식포럼 초청 연사 前타이거컵스 운용펀드 책임자 한국어판 특별장 수록
주식시장의 초보와 고수는 ‘투자 종목’을 얼마나 정확하게 선별하는지에 따라 갈린다. 불장 흐름을 타고 제대로 된 가치 평가 없이 맹목적으로 투자해선 예기치 않은 순간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반대로 하락장인 베어마켓에서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내지 못한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없으며 까딱하다간 가만히 있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주식투자의 시작이자 끝인 ‘종목 선정’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30여 년간 탑티어 애널리스트로 활약해온 저자는 ‘일상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시켜 투자할 산업과 회사를 ‘선별’하고, 그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 대차대조표, 경영진, 해자 등을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 비방디와 텐센트까지 조사한 후 스포티파이의 전망을 어둡게 본 이유는 무엇인지, 트럼프 당선과 할리데이비슨의 상관관계, 랠프로런의 이사회 구성진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를 비롯하여 자신의 성공담과 실패담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특히 역사적인 상승장 분위기가 가시지 않았던 2021년 당시 작성한 한국어판 특별장은 백미다. 약육강식 세계에서 수십 년간 살아남은 저자의 인사이트는 전쟁과 세계적 긴축 정책으로 혼돈에 빠진 현 시점에서 돌이켜봤을 때 감탄을 자아낸다. 이 책은 투자자로서 ‘레벨 업’을 노리는 초보자와 중급자는 물론 주식시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도 큰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