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보다도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의 목록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이 세상을 뛰어넘는 문이고 해탈로 가는 나루터와 같습니다. 」
라고 밝히고 있다.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 마음속으로 쏙쏙 들어오는 구절들이 많다.
「똑같은 비를 맞고 같은 땅에서 자라도 식물들은 저마다 다른 꽃, 다른 열매를 만들어내지요. 마찬가지로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어떤 이는 그 상황을 헤쳐 나갑니다. 어떤 이는 원망하다 자신의 마음만 다치고 맙니다. 과연 우리는 어느 쪽일까요?
본문 19쪽」
「자신의 가슴속에 품은 마음이 삶에 지름길이 됩니다. 기쁨과 희망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마음보다 욕심과 분노 질투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189쪽」
「삶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라는 말 한마디가 편안한 휴식이 되고 희망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힘이 들수록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삶을 소중히 여겨야겠지요. 아울러 남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봉사하는 삶을 열어가야 합니다.
본문 195쪽」
위의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늘 현재에 살면서 내일을 발원하는 것이 바로 희망의 삶임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이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되고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이 되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라는 서원을 담았다.
통도사 법산스님은 다음과 같은 축시로 이 책의 참 의미를 강조했다.
「가자! / 저곳을 향하여
행복이 손짓하는 /바로 저기 반야의 언덕
가자! 들숨에 한 걸음 / 날숨에 한 걸음
연꽃 향기 피어나는 광야
보라! / 자비의 돛대
법성의 밝은 등불 / 아침 햇살에 하나 되리라.
해성 스님이 아침 햇살에 띄우는 마음의 향기를 모은 책 “행복의 나루터” 출간을 축하합니다.
영축산 통도사 법산 합장」
장애인과 함께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20년 넘게 장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