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인류가 추구해온 지식의 대장정에 가장 빛나는 별들
1장. 과학에 푹 빠져들게 되는 재밌는 과학 명저
01 튀코 브라헤 《신성에 관하여》 1573
하늘을 뒤덮은 투명한 껍데기를 벗긴 천문학자
02 갈릴레오 갈릴레이 《별세계의 보고》 1610
망원경의 탄생, 천체의 경이로움을 알리다
03 마이클 패러데이 《촛불 속의 과학》 1860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크리스마스 강연
04 찰스 다윈 《종의 기원》 1859
하마터면 선취권 논쟁으로 이어질 뻔한 세기의 명저
05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반증주의로 과학의 기준을 뒤흔든 과학철학자
06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인간 등정의 발자취》 1973
인간은 어떻게 지적 역량을 확대시켜왔는가?
2장. 과학 혁명기, 인류사를 바꿔놓은 위대한 과학 명저
07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1543
우주의 중심은 지구일까, 태양일까?
08 윌리엄 길버트 《자석에 대하여》 1600
행성들은 어떻게 빈 우주 공간에 떠 있을까?
09 요하네스 케플러 《새로운 천문학》 1609
행성들은 어떤 궤도로 태양을 공전할까?
10 윌리엄 하비 《동물의 심장과 혈액의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실험》 1628
혈액의 온몸 순환을 최초로 밝히다
11 아이작 뉴턴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 1687
더 멀리 내다보려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
12 토머스 쿤 《과학 혁명의 구조》 1962
과학은 정말 진보하는 지식인가?
3장. 오늘날 과학의 위상을 만들어낸 근현대 과학 명저
13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 《인체의 구조에 관하여》 1543
해부학, 의학의 중심부로 올라서다
14 프랜시스 베이컨 《신기관》 1620
과학 이론은 어떻게 유용한 기술이 되었나
15 로버트 훅 《마이크로그라피아》 1665
미시 세계에 있는 또 하나의 우주를 발견하다
16 칼 폰 린네 《자연의 체계》 1735
고래는 언
최재천 교수 추천
“과학을 모르면 21세기를 제대로 살아낼 방법이 없다.”
바야흐로 과학도 기본 교양으로 등극했다. 과학을 모르며 21세기를 제대로 살아낼 길 없건만, 과학 앞에는 높은 진입 장벽이 버티고 서 있다. 고전이란 모름지기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인데, 위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떠먹기 좋게 한 권에 정리해준 이 책, 참 고맙다. 읽다 보면 어느 날 용감하게 원전에 도전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적이 뿌듯할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리처드 도킨스까지
천문학에서 현대 유전학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과학의 발달사를 30권의 명저로 만난다
현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과학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며 살아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 기술은 산업을 장악하다시피 하였고, 인재들은 자연스럽게 과학 관련 업종으로 흡수되고 있다. 과학고와 이공계 진학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중에는 구독자가 100만이 넘는 곳도 생겨났다. 과학을 모르고 현실 세계를 이해하기 어려우며, 이제 과학 지식이 필수적인 교양인 시대다.
이 책은 지성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과학 고전 30권을 한 권당 7~8페이지 정도로 압축하여 소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를 위시한 고대 과학의 탄생에서부터 코페르니쿠스, 뉴턴, 케플러 등이 이끈 16~17세기 과학의 혁명기를 거쳐 왓슨, 도킨스 등으로 대표되는 근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꿔놓은 과학자와 그들의 명저를 알기 쉽게 정리해 수천 년 과학의 발달사를 한 권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과학자 소개, 책을 쓰게 된 배경, 책의 주요 내용, 후대에 미친 영향 등 핵심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사의 뒷이야기도 들려주어 과학에 대한 흥미의 저변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어준다.
… 천체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기록한 갈릴레이 《별세계의 보고》
… 지성인의 필독서가 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