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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리더의 시, 리더의 격 : 탁월한 리더를 위한 인문 경영 바이블
저자 고두현^황태인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2022-10-28
정가 19,000원
ISBN 978894754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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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서문_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이 만날 때

1부
격려 _ 심장을 내어준 우편배달부 / 우리 인생의 귀인
선택과 정진 _ 붓 1,000자루를 닳게 한 추사의 신필 / 인생은 선택의 총합이다
교감 _ 의사 시인을 감동시킨 비누 두 장 / 선행이 복을 부른다
존재의 이유 _ 이력은 내 신발이 걸어온 역사 / 나답게 살아가기
지혜 _ 적을 잡으려면 왕을 먼저 잡아라 / 다이슨과 신의 한 수
고난 극복 _ 숙맥 시인이 스스로를 채찍질한 이유 / 최빈국에서 위대한 국가로
재기 _ ‘권토중래’라는 말의 유래가 된 시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인재 경영 _ ‘사면초가’에 갇힌 항우의 실패 요인 / 인재 없이는 기업도 없다

2부
역경 _ 소동파를 키운 ‘3주’의 공통점 / 혁신으로 정면 돌파하라
창의력 _ 견우직녀에게 배우는 우주적 상상력 / 미래에 뜻을 두라
용기 _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그것 / 거센 물길에서 용감하게
최선 _ 생업과 직업은 어떻게 다를까요 / ‘열심히’도 능력이다
결정력 _ 여관방 벽지에 쓴 인생시 / 리더의 결정
속도 _ 내 인생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 느림의 미학
희망 _ 추석날 ‘깻잎 돈다발’을 묶으면서 / 희망을 키우는 법

3부
성찰 _ 싸우지 않고 이기는 목계의 비밀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위로 _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평가 말고 위로하라
스승 _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쓴다 /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다
뿌리 _ 잠든 어머니 곁에서 부른 자장가 / 애국심의 뿌리
치유 _ 그녀가 명랑하게 암을 이긴 비결 / 난관을 극복하는 긍정의 힘
활력 _ 여수 밤바다, 동백 숲에서 생긴 일 / 꿈을 실어 나르던 통학 기차
운명 _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네 / ‘운’, ‘둔’, ‘근’ 인생

4부
가치 _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 / 모자라지 않은 노년의 가치
여유 _ 급행열차를 놓친 것은 잘된 일이다 /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아름다움 _ 속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촉’이 만났다!

독서경영 전도사이자 시인 고두현 × 존경받는 리더이자 경영인 황태인
인생 키워드로 풀어내는 두 가지 시선, 삶과 일을 향한 가장 진솔한 형태의 공감

남다른 생각과 압도적인 판단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최정상의 자리를 이끌어온 탁월한 리더들은 알고 보면 아주 사소하고도 세밀한 마음 한 조각의 통찰에 귀 기울인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신만의 사유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 리더들이, 또한 앞으로 리더가 될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 짐을 덜어내고 잠시 잠깐의 여유를 통해 인문학적 사색과 함께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끄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쓰였다.
매주 한 편씩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 여러 기업의 CEO, 오피니언 리더 등 수만 명의 회원들에게 공유되어온 고두현 시인의 엄선된 글에, 자신의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정성껏 담아 답해온 황태인 회장의 글이 더해진 이 책에는 삶과 일을 성장시킬 경험의 깊이와 주옥같은 통찰이 가장 진솔한 형태로 담겨져 있다. ‘시와 경영이 만났을 때’라는 콘셉트로 하나의 키워드를 놓고 비슷하지만 다른 메시지를 전하는 두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2인 2색의 색다른 재미와 생각의 창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저자들은 시와 경영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시인의 영감과 경영자의 지혜가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통찰의 문이 열릴 것이며, 작든 크든 조직과 단체를 이끄는 모든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수많은 경영자들이 오래전부터 시를 곁에 가까이 두고 즐겨 읽는 이유 아닐까?
“시인과 경영자는 닮은 점이 많군요. 둘 다 무언가를 만들거나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입니다. 시가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것’이라면, 경영은 ‘가장 희박한 가능성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