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 너트는 전부 몇 개일까?
문제 2 대·중·소의 초콜릿
문제 3 부두의 말뚝
제 1 장 놀라지 말지어다
이것과 이것의 크기는 같다
- 같은 면적
문제 4 버스 창문
문제 5 어머니가 치즈를 나누는 방법
제 2 장 변하지 않는 것을 눈여겨보면 ‘진실’이 보인다
- 불변량의 문제
문제 6 6명의 아이와 6개의 테두리
문제 7 칠판의 0과 1
문제 8 5개의 종이컵
제 3 장 비둘기 수가 둥지 수보다 많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 비둘기집 원리
문제 9 도쿄의 인구와 머리카락
문제 10 가로·세로·대각선의 합
제 4 장 세상을 홀수와 짝수, 둘로 나눠본다
- 홀짝성 문제
문제 11 7개의 오셀로
문제 12 동전 가져가기 게임
문제 13 주사위 회전
제 5 장 한 지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이동한다면 직선이 가장 가깝다
- 삼각부등식
문제 14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문제 15 십자로 건너는 법
제 6 장 여러 조건이 답을 결정한다
- 조건에 조건을 더하다
문제 16 케이크와 장식
문제 17 4개의 도구
제 7 장 비교하기 어려운 것을 비교하려면
- 비교 문제
문제 18 옛날 엽전
문제 19 3111과 1714
제 8 장 논리적 도미노
- 수학적 귀납법
문제 20 승부욕이 강한 두 사람
제 9 장 푸는 즐거움이 여기에 있다
- 수료 문제
문제 21 존과 메리의 키 재기
문제 22 타일의 모서리
마지막 장 이 책은 이 문제에서 시작됐다
- 단초가 된 문제
문제 23 타일의 각도
이 책은 이렇게 탄생했다- 후기를 대신하여
최고의 수학 교육 전문가 팀이 만든 베스트셀러
《풀고 싶은 수학》의 저자들은 모두가 영상 미디어를 이용해 수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온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특히 1저자인 사토 마사히코는 이미 20년 넘게 영상으로 일본의 수학 교육의 저변을 다져왔으며 비주얼 수학 교육의 개척자이다.
그가 직접 제작한 NHK의 교양프로그램 <피타고라스위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청률 톱을 기록하는 최고의 교양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마니아를 양산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칸 영화제는 그가 제작한 독특한 수학 다큐멘터리에 주목하여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단편 경쟁 부분에 초청하기까지 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사토 교수는 일본 수학회 출판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2저자와 3저자 역시 영상과 IT혁신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에게 수여되는 D&AD 상을 수상한 실력파 수학자들이다.
그동안 사토 마사히코 교수와 그의 팀이 축적해온 수학 교육의 철학과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다. 사토 마사히코 교수는 ‘비주얼 수학’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이용해 수학 문제를 만들면
한눈에 문제 의도가 보인다.
한눈에 문제를 풀고 싶어진다.” (P.131
요즘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 역시 텍스트보다는 비주얼에 더 친근하다. 《풀고 싶은 수학》은 문자도 하나의 그림으로 인식하는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학습법을 제시하며, 수학을 멀리했던 사람들까지 빠져들게 만든다.
좌뇌와 우뇌를 함께 사용하는 수학책
“버스의 창문을 조금 열었다. 열린 부분의 면적을 구하라”(P. 20
창의 높이와 창문이 열린 너비는 제시되었지만, 창문틀과 창문의 둥근 모서리 면적을 알아내기 위해 눈씨름을 한다.
하지만 정작 이 문제의 해답은 전혀 다른 곳에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달걀처럼 사고의 전환을 통해 지극히 단순한 이론으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풀고 싶은 수학》의 진짜 재미이다. 공식을 달달 외워 무조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