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너도 코 파니?
- 17 퍼센트는 몇 명이게?
02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
- 세균은 얼마나 빨리 달라붙을까?
03 물이 기억을 한다고?
- 디지털은 ‘0’과 1로 흘러다녀!
04 콜라 병뚜껑 사건
- 백만 페소, 넌 얼마냐?
05 물 위를 달리고 싶어?
- 물 위를 달리는 ?
06 ‘빵’ 터지는 해군
- 궁금하면 어림셈을 해 봐!
07 손가락을 몇 번이나 꺾었을까?
- 곱하면 알 수 있어!
08 100조까지 세 봤니?
- 큰 수 세기 해결사, 십진법
09 화약 모아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로 알아보는 나노의 크기
10 세상에서 가장 비싼 클릭
-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
생활 속 숨은 수학을 쏙쏙 파헤치다!
이 책에는 얼마나 많은 학생이 코를 팔까? 물 위를 달릴 수 있을까? 100조는 얼마나 큰 수일까? 나노는 얼마나 작을까?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우리가 한번쯤 궁금해 하거나 호기심을 가져볼 만한 엉뚱한 질문과 연구로 가득하다. 이런 아주 사소하고도 친근한 그야말로 생활밀착형 궁금증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다 보면 수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수학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는 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이자 호기심과 솔직함, 실행력으로 무장한 초등학교 4학년 ‘나’와 수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언제라도 찾아가는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이 그 주인공이다. 열 마디 말보다 내 마음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과도 같은 두 주인공의 표정, 인포그래픽처럼 핵심과 원리만 쏙쏙 뽑아 쉽고 간결하게 원리를 전달하는 그림과 디자인은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를 읽는 책이 아닌 보는 책으로 만들어 주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수학,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경험하고 이해하면 내 것이 된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때로는 “이게 수학이야?”라는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수학과 친해지게 해 준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시리즈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수학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 수학은 어디에나 있다!
수학은 교과서나 어려운 책이나 연구실, 컴퓨터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수학 공식과 원리가 숨어 있다.
2. 수학 역시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수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이나 공식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