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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적의 멘토링 (큰글자도서
저자 김준성
출판사 이담BOOKS
출판일 2022-10-15
정가 32,000원
ISBN 979116801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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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김 과장, 멘토가 되다
우리를 덮친 자기계발 쓰나미
아프면 환자지 청춘이라니
어느 날 나를 찾아온 가벼운 우울증
미생이 키운 멘토의 탄생
요즘 애들이 뭐 어때서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어서 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

2. 직장 선배 김 과장의 알짜배기 꿀팁
재미로 하는 일이 어딨어
인사하는 예의, 인사받는 예의
오늘의 나에게 내일의 나를 맡긴다
믿었던 사수가 퇴사하면 어떡하지
이거 하려고 그렇게 힘들었던 거 맞아
공동체라는 이름의 강화 효과
혼밥도 좋지만 가끔은
밖이 지옥이라고? 회사도 전쟁터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뒷담이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나를 위한 예쁜 말씨
프로에게 ‘다음’은 없다
달콤하고 위험한 퇴사 열풍
그래도 긍정이 답이다

3. 인생 선배 김 과장의 따뜻한 조언
우리 인생에 봄이 찾아올 때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나 좀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 기본 자세
무심코 짚는 짝다리의 위협
YOLO,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
고통이라는 이름의 안전장치
행복 적분학: 자기만족이 진짜 승리
감사하라는 말이 식상하다고?
죽음을 생각해보는 용기
뜨겁게 타오르는 마지막 5분처럼
스스로 서는 힘
우리네 부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70억분의 1, 그리고 +α

*내겐 너무 소중했던 멘토링

4. 우울한 김 과장도 희망을 꿈꾼다
한때 자기계발서 매니아였던 남자
사랑이 밥 먹여준다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가까이 다가온 탄생의 기쁨
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멘토다

에필로그
각자도생의 시대라지만, 우리는 사실 알고 있다
혼자서는 결코 살아낼 수 없다는 것을

멘토링의 어원은 먼 옛날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이타카 왕국의 왕 오디세우스는 전쟁에 나서며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친구 멘토(Mentor에게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멘토는 친구이자 선생님,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 텔레마코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훌륭히 해낸다. 이후 ‘멘토’라는 명칭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란 의미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즈음부터 언급되기 시작한 ‘멘토링’이라는 개념은 한때의 유행으로 잊혀지긴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이나 학교에서 신입생을 교육할 때 멘토링 과정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자체에선 사회적 순기능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 용산구에서 검정고시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평균 81%였던 기존 합격률을 93%까지 끌어올린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인터넷과 IT 문화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 기성세대들이 신세대로부터 교육을 받는 리버스 멘토링(역멘토링까지 등장했다.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IT 지식이나 새로운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주는 경우나 자식들이 부모에게 전자기기 사용법이나 SNS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 모두 리버스 멘토링에 속한다. 이처럼 누구나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멘토링이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형태를 구축해주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위태롭던 김 과장의 일상을 바꾸고,
초보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을 버텨낼 힘을 만들어준 멘토링의 비밀!

“자칫하면 뒤치다꺼리나 하게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아마 김 과장이 처음 멘토링을 맡게 되었을 때 느꼈던 이 감정이 멘토링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일 것이다. 이처럼 멘토와 멘티는 기본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라는 역할이 주어지기 때문에 상급자의 봉사활동처럼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