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란 무엇일까?
성격을 검사하는 방법
성격 유형을 둘러싼 역사
사체액설: 나는 어떤 체질일까?
별자리: 나는 어떤 성격일까?
음식 심리 테스트: 나는 어떤 음식과 닮았을까?
성격 유형을 나누는 방법
성격 유형 테스트 1: 동물
성격 유형 테스트 2: 모양
성격 특성을 나누는 방법
성격 특성 테스트
좌뇌형과 우뇌형
좌뇌형 우뇌형 테스트
성격을 밝히는 그 밖의 방법들
충동성 테스트: 배럿 충동성 검사
공감도 테스트: 공감 척도 평가
네오필리아 테스트: 새로운 것에 대한 성향 검사
불안도 테스트: 걱정 정도 평가
지능도 측정할 수 있을까?
언어 추론 능력 검사
수학적 추론 능력 검사
공간 지각력 검사
문화 공평 지능 검사
창의성과 성격의 연관성
길퍼드의 용도 찾기 검사
토랜스 창의성 검사
내 성격과 가장 잘 맞는 직업은
스트롱 흥미 검사
무의식을 이해하려면?
투사 검사
용어 사전
찾아보기
추천의 글 ·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선택하는 삶 vs 선택당하는 삶,
청소년기 진로 선택이 결정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 역할을 하는 사회인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볼 때 이는 매우 이상적인 제도이다. 특히 이과/문과를 결정해야 하는 고등학교 진학 전에 자신의 진로를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진로進路는 나아갈 진, 길 로, 즉 내가 나아가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어떤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 시 선택해야 하는 여러 계열(어문, 예체능, 공과, 보건 등 중 나와 진짜 맞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잘라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예체능 계열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어문 계열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문 계열을 제외하는 식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이 정도의 계열을 결정하는 시간이다.
후회없이 계열을 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성향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MBTI 같은 것이 있다. 이 책에는 기본적인 MBTI 외에도 심리학에서 학문적으로 검증된 흥미로운 검사 도구들이 제시되어 있다. 애매모호한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몰랐던 자신의 성향과 성격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의 성향을 반영해 계열을 정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선택 과목을 결정하게 될 때 내 의지로 특정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제대로 계열 선택을 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내 의지로 특정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된다. 성적에 맞춰, 아니면 학교에서 정해 준 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선택당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기 진로 선택부터 선택하는 삶을 살 것인지, 선택당하는 삶을 살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스트의 질문 하나하나에 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