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연구가가 인간에게 중요한 것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고릴라와 인간의 공통점」 「고릴라의 커뮤니케이션」 「고릴라에서 가르친 것」 등 현대를 사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되찾는 지혜를 전달합니다.
1. ‘중요한 것’이란?
이 책의 타이틀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고릴라에게서 배웠다」입니다. 그 「소중한 것」이란, 도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류가 가지고 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현대사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증가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가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은 「실제」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그리고 그 정보는 계속 늘어나고, 우리의 삶은 바빠지고, 점점 커뮤니케이션이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떠돌아서 무엇을 믿어야 좋을지 불안해집니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건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우리 인류는 혼자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있어야, ‘나’라는 존재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고 즐거움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서로가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아야 비로소 삶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고릴라 연구가가 ‘고릴라’의 생태계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2. 고릴라 ‘놀이 방법’을 배우다
저자는 ‘놀이가 즐거운 교제 방법을 배우는 장소라는 것을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고릴라는 1세 정도부터 형제 고릴라와 놀기 시작합니다. 10세 가까이 되는 연상 고릴라는 체격이 거대합니다. 몸무게로 새끼 고릴라와는 30kg 이상 차이가 납니다. 형제 고릴라와 새끼 고릴라는 때때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놀이를 합니다. 연하 고릴라는 이 연상 고릴라의 행동을 보면서 일종의 「룰」을 배워 가는 것입니다.이 고릴라의 행동으로부터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놀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