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감사의 말
서문
이 책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와 사진들에 대해
PART 1 시각화: 그 과정
1. 시각화
2. 프로덕션 디자인
3. 스토리보드
4. 시각화: 도구와 기법들
5. 프로덕션 사이클
PART 2 콘티뉴어티 유형의 요소들
6. 숏 구성하기: 공간적 연결
7. 편집: 시간적 연결
PART 3 제작 실습
8. 기초적 응용
9. 대화 장면의 무대화
10. 세 인물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1.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2. 이동 무대화
13. 화면의 깊이
14. 카메라 앵글
15.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
16. 시점
PART 4 이동 카메라
17. 팬
18. 크레인 숏
19. 트래킹 숏
20. 트래킹 숏의 안무법
21. 장면 전환
22. 포맷
23. 따라 하기
24. 부록-지름길
마치면서
용어 설명
추천 도서
옮긴이의 말
개정증보판 옮긴이의 말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간되고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사에 있어 지난 25년은 1895년 영화의 발명 이후로 한 세기 이상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시간이다. 대부분의 영화 도구가 디지털로 바뀌었고, 감독을 비롯하여 관계자에게 요구되는 기술과 그들이 다루는 툴에도 차이가 생겼다. 영화는 극장이라는 고유의 플랫폼을 떠난 지 오래다.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바뀔지는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영화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사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필름 메이커들이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라는 꿈을 키웠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영화연출론』은 영화를 찍는 데 필요한 시각적인 기법 및 스타일에 관한 방법적 지식만 키워 주는 책이 아니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방대한 분량을 통해 영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숏과 프레이밍처럼 영화 예술을 섬세하고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의 목소리(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지를 알려 준다.
영화 연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영화연출론』은 영화, 즉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전부를 다룬 책이다. 처음 출간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 책을 통해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수많은 예비 필름 메이커가 이 책을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원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동안 변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충실히 업그레이드했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방법들은 배제하는 대신 현재 할리우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저자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무거운 카메라와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