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 6
○ 수산스님 수행이력 9
○ 정토삼부경 적요 19
○ 무량청정평등각경 27
○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31
○ 능엄경 34
○ 화엄경 광명각품 36
○ 화엄경 현수품 37
○ 화엄경 도솔천궁 게찬품 38
○ 문수반야경 39
○ 문수발원경 40
○ 중일아함경 41
○ 무량청정각경 43
○ 나선비구경 46
○ 업보차별경 48
○ 관불삼매해경 50
○ 지장경 51
○ 고음성왕경 53
○ 법화경 54
○ 유마경 56
○ 열반경 57
○ 대비경 58
○ 좌선삼매경 59
○ 대집경 60
○ 무상경 61
○ 일향출생보살경 62
○ 보적경 65
○ 십주단결경 67
○ 보적경 68
○ 수원왕생경 69
○ 칭양제불공덕경 70
○ 목련소문경 71
○ 대운경 72
○ 대품경 73
○ 기신론 74
○ 왕생론 76
○ 대지도론 78
○ 유심안락도 81
○ 십의론 84
○ 왕생정토참원의 86
○ 정토혹문 87
○ 영명선사 법어 91
○ 각명묘행보살 법어 93
○ 사심선사 법어 94
○ 교량염불 공덕설 95
○ 선도화상 법문 96
○ 선도대사 전수무간설 97
○ 우익대사 법어 99
○ 호계존자 법어 100
○ 고산법사 법어 102
○ 연서법사 법어 103
○ 인광법사 법어 104
○ 계살방생문 107
○ 극락정토는 실제로 있다 113
○ 불법은 어렵지 않다 124
○ 염불의 공덕 134
○ 한번 미끄러지면 백번 미끄러진다 150
○ 염불이 참선에 걸리지 않다 151
염불수행의 선지식 수산 큰스님의
깨달음과 염불수행, 정토법문 수록
서산대사는 “서방의 염불법은 결정코 생사를 벗어난다. 마음과 입이 서로 응하면 손가락 튕길 동안에 (윤회계를 벗어난 극락에 간다” 하셨다.
이 책 『연화세계』의 편저자인 故 수산 스님(1906~1996, 대구 염불선원 조실, 염불만일회주은 한국불교 조계종의 대 선지식이셨던 효봉 선사의 제자로서, 마음 깨침과 아울러 염불수행을 적극 권장하신 선지식이다. 서산대사와 같은 역대 선지식처럼 참선과 교학, 염불을 3대 수행법으로 권장해온 한국불교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오탁악세 말법시대에 근기가 낮고 분별망상이 치성한 현대인을 위한 최상의 수행법으로 정토(염불수행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염불 할 적에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하여 염불소리가 귀에 들리도록 하고, 마음은 부처님을 여의지 아니하고 부처님은 마음에 떠나지 아니하여, 어느 때 어느 곳에나 염불생각을 놓지 않고 항상 계속하면, 자연 일심이 되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며 장래에 극락에 가는 것이다. 고인의 법문에 오탁이 극히 심하면 삼재三災(난리 질병 흉년가 생기나니, 아미타불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이 재앙을 면할 수 없다 하셨다. 이 말법시대에는 천재지변, 흉년, 난리, 질병 등 여러 가지 재앙이 많이 생기는 것이니, 이러한 위험을 면할 길은 오직 일심으로 염불하여 불ㆍ보살의 가피와 신장의 보호를 받아 편히 지낼 수 있고 결국 죽을 때는 극락세계에 가는 길 뿐이다.”
수산 스님은 ‘나무아미타불’을 염하는 염불수행은 살아서는 업장과 재난을 소멸하고 심신의 평안과 행복을 누리며, 임종시에는 자재하게 아미타부처님의 접인을 받아 왕생극락하여 성불하는 구도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육도윤회와 삼계를 초월한 깨달음의 세계이자, 다시는 윤회계에 떨어지지 않고 마음공부에 매진하는 불퇴전지 보살들의 성불학교가 바로 극락정토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깨달음과 성불을 갈구하는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