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너희 때가 제일 좋은 때라는 말
1 #내 모습 : 마음에 들지 않아도 존중하며 버티기
나는 왜 나를 좋아하기가 어려울까
잘해야만 사랑받을 것 같을 때
예쁘고 잘생기지 않은 내가 싫어
SNS 속 세상에서 ‘나’로 살아가기
내가 나와 친하게 지내려면
2 #감정: 소화하기 어려워도 인정하며 버티기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걸까?
우울의 늪에서, 무기력이 무력해지도록
불안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요
왜 화내면서 죄책감을 느낄까
시기심이 부끄럽고 괴로울 때
3 #친구: 불편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며 버티기
밝고 털털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힘들어
또다시 혼자가 될까 봐 두려워
불안한 너와 내가 친구가 됐을 때
나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 대처법
4 #가족: 바꿀 순 없지만 기대하며 버티기
다들 잘 사는데 나만 힘든 것 같아
칭찬에 인색한 아빠를 어떡해
나를 통제하는 엄마가 미울 때
우리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면
5 #오늘 하루: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버티기
경쟁이 숨 막히고 죽을 것 같아
포기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꿈이 없어 보이는 내가 한심할 때
불행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 때
고통은 피할수록 커져 버려
버티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연습
에필로그: 존버를 격렬히 응원하며
“버티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거래요!”
득쭉날쭉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부터 존중하며 버티는 연습
“십 대인 지금이 힘드니?”라고 이 책은 친절하게 묻고, “지금 네가 진짜 힘든 시절을 지나고 있는 거”라고 따스하게 위로해 준다. 또한 지금 경험하는 그 감정을, 그 상황을, 그 관계를 나의 힘으로 바꿀 수 없다면 ‘존버’, 즉 ‘존중하며 버텨 보자’고 권한다.
십 대인 지금을 견디는 게 혹시 많이 힘드니?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 “지금 네가 진짜 힘든 시절을 지나고 있는 거”라고. 요즘 유행하는 ‘존버(존중하며 버티기’라는 말처럼, 극복할 수 없다면 버텨 보자. 삶은 원래 ‘버텨 내는 것’ 이라고 생각해. 인생은 마치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의 법칙처럼 기본값이 원래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로 흐르도록 설정되어 있는지도 몰라. 그러니 더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지 않고 그 자리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이미 무척 많이 애쓰고 있는 거라고 봐. 하지만 무작정 혼자 버티면 너무 힘들잖아. 그러니 내가 ‘조금 덜 버겁게 버티는 법’을 안내해 줄게. _ 프롤로그 중에서
책에서 알려 주는 ‘#내 모습, #감정, #친구, #가족, #오늘 하루를 존중하며 버티는 방법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로 해 보면 효과가 빠르다는 점 때문이다.
가령 ‘나를 사랑하는 법’ ‘생각 노트 쓰는 법’ ‘감정에 이름 붙이기’ ‘호흡과 이완 훈련’ ‘감정 쓰레기 대처법’ 등은 당장 따라해 봐도 좋을 정도로 쉽다. 또한 모두 심리학적인 이론과 배경지식이 담긴 마음 처방전들이라 믿을 만하다.
잊지 마! “나를 먼저 생각하자!”
우울하고 고민이 많은 소년과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는 최고의 심리서
자기 감정에 솔직하되 휘둘리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심리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아는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도서출판 풀빛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