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지퍼 달기가 없는 심플한 옷, 정말 만들기 쉬워요
《입을수록 편안한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된 24가지 스타일 원피스에는 지퍼가 없습니다. 번거로운 지퍼 달기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모두 오버핏 스타일이라서 입고 벗을 때도 편하지요. 사이드 개더 원피스는 넉넉한 몸판에 옆쪽에는 주름을 잡아서 날씬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원피스는 보트넥 네크라인에 어깨 옆폭을 달아 디자인 변화를 주었어요. 옆선을 더 길게 하여 밑단 선과 양옆의 삼각 슬릿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슬릿 원피스도 멋지고 자칫하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스모크 스타일 원피스에 단추 트임 포인트를 주었더니 세련되어 보입니다. 심플해서 더 만들기 쉬운 매력적인 오버핏 원피스를 만나보세요.
02_ 하나의 원피스를 두세 가지 옷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입을수록 편안한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한 3way 원피스 앞치마는 양옆에 단 끈을 묶는 방법에 따라 세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원피스 앞치마 또는 평상복 위에 레이어드해서 외출복으로 입을 수도 있어요. 2way 코트 원피스는 단추 트임이라서 가볍게 걸치는 코트로 입을 수도 있고 앞뒤를 바꿔 뒷단추 원피스로 입어도 멋스러워요. 소매 길이에 변화를 주어서 짧은 소매, 칠부 소매로, 긴 소매로 디자인을 다르게 하면 봄,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입을 수 있어요. 넉넉한 오버핏 원피스는 레이어드해서 입기에도 편해서 옷감에 변화를 주면 사계절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03_ 때론 세련되게, 때론 캐주얼하게
똑같은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라도 몸판을 접어서 간단하게 칼라를 만들고 밑단을 둥글린 셔츠 원피스는 캐주얼한 멋이 납니다. 허리에 스트링을 넣은 셔츠 원피스는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지요. 넉넉한 오버핏으로 치맛단 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좁아지는 실루엣이 귀여운 코쿤 원피스는 빅사이즈 티셔츠 같은 느낌으로 연출할 수도 있어요. 어깨를 살짝 드러낸 어깨 트임 플레어 소매 원피스는 노출이 과하지 않아 한번쯤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