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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네가 아니었다면
저자 김별아
출판사 토토북
출판일 2010-01-25
정가 12,000원
ISBN 97889906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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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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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실》, 《논개》의 작가 김별아가 쓴 첫 창작 그림책
기쁨과 사랑을 가르쳐준 소중한 존재, 아이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긴 서정적인 그림책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몰랐?을 거야.
엄마를 키워주고 너를 키워준 부모님과 형제,
햇살과 바람과 바다와 공기.
그 모든 것에 감사할 줄 몰랐을 거야.”
엄마는 아이를 가르치고 고마움을 배웁니다
걸음마, 밥 먹기, 화장실 가기, 말하기, 다닥다...
《미실》, 《논개》의 작가 김별아가 쓴 첫 창작 그림책
기쁨과 사랑을 가르쳐준 소중한 존재, 아이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긴 서정적인 그림책

“네가 아니었다면 엄마는 몰랐을 거야.
엄마를 키워주고 너를 키워준 부모님과 형제,
햇살과 바람과 바다와 공기.
그 모든 것에 감사할 줄 몰랐을 거야.”
엄마는 아이를 가르치고 고마움을 배웁니다
걸음마, 밥 먹기, 화장실 가기, 말하기, 다닥다닥 단추 꿰기, 꽁꽁 신발 끈 묶기,
두리번두리번 횡당보도 건너기, 친구와 싸우고 나면 먼저 이야기하기······.
엄마는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너무도 많아 언제나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엄마의 귀에 속살거립니다.
“엄마는 내 선생님이야.”
하지만 말이지요, 엄마는 압니다.
엄마가 가르친 것보다 아이가 엄마에게 가르쳐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요.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엄마의 가슴에 남아 있는 뭉클한 이야기들이 하나씩 하나씩 펼쳐집니다
엄마는 다 기억합니다.
까만 밤을 하얗게 밝히며 젖을 먹였던 일을, 아픈 아이를 보살피기 위해 누군가에게 부끄러움 따윈 깡그리 잊고 매달렸던 일을, 아이가 처음 “엄마”라고 부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