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남자들의 도시
도시는 콘크리트로 쓴 가부장제다
칠칠치 못한 여자들
누가 도시에 대해 쓰는가
자유와 공포
페미니스트 지리학
1장 | 엄마들의 도시
_도시는 어떻게 엄마들을 외면했는가
소요객
공공의 몸
여자의 자리
도시라는 해결책
젠트리피케이션과 가족
성차별적이지 않은 도시
2장 | 친구들의 도시
_여자들의 우정이 도시를 구하리라
우정이라는 삶의 방식
여자애들의 동네
우정과 자유
퀴어 여성의 공간
영원한 친구
3장 | 혼자만의 도시
_도시는 여자를 홀로 두지 않는다
개체 공간
1인용 테이블
혼자 있을 권리
공공장소의 여자
화장실 이야기
공간을 차지하는 여자
4장 | 시위의 도시
_때로는 그냥 거리에 나가야 한다
도시에 대한 권리
DIY 안전
운동권의 성 편향적 노동
운동가의 관광
시위의 교훈
5장 | 공포의 도시
_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담하며 현명한 여자들
여성의 공포
위험 지도 만들기
공포의 비용
반격
대담한 여자들
교차성과 폭력
나가며 | 가능성의 도시
_여성 친화적 도시는 여기에 있었다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추천의 말>
이 책은 도시 공간이 여성을 은밀하게 혹은 노골적으로 조종하는 것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저자가 아이로서, 어른으로서, 엄마로서 직접 겪은 경험이 적절히 섞인 덕에 가독성 또한 높다. 레슬리 컨은 도시를 충분히 활용하는 <모든> 여성의 능력이 도시의 가치를 측정하는 필수 불가결하고 귀중한 지표임을 보여 준다.
― 레즐리 로, 『갈 데가 없다』의 저자.
미투 시대에 공적 영역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우선 어떤 공간을 모두에게 공평하고, 재미있고, 접근하기 쉽고, 안전하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경험과 목소리를 다양화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레슬리 컨은 이 책을 통해, 여성 친화적 도시를 발전시켜 온 여자들의 업적을 정확하고 시의적절하게 상찬하고 있다.
― 린 M. 로스(미국 지역사회 기획자 협회AICP, 페미니스트 도시 계획가
이 책은 내가 지금껏 기다려 온 차세대 도시주의 서적이다. 이것은 우리의 도시들에 반드시 필요한, 여성 친화적 세계 건설을 위한 포괄적 안내서다. 우리의 도시 환경이 여성적인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모든 도시 계획과 공무원들과 신진 도시학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커트리나 존스턴지머먼(도시 인류학자, 드렉셀 대학교 린디 도시 개혁 연구소 부교수, 여성 주도 도시 계획 공동 설립자
레슬리 컨은 현대 도시 생활에 대한 신선하고 명확한 분석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제 경험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 페미니스트 지리학이 도시 공간의 이해에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거듭 보여 준다. 도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 로런 허드슨(솔리대리티NYC 회원
레슬리 컨은 이 책을 통해 2세대 북미 페미니스트 도시 지리학자들 가운데 단연 앞장서는 열정적인 목소리로 자리매김한다. 자신의 개인사와 페미니스트 도시학을 능수능란하면서도 신선하게 버무림으로써, 많은 여성의 일상적인 도시 경험에 계속해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