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심화교재로 《열려라 심화》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처음 심화를 시작하는 아이가 심화에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존 심화교재들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다. 심화능력을 기르는 데 불필요한 문제들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어렵고, 양이 많다. 엄마가 아무리 심화가 중요하다고 아이에게 말해도 정작 아이는 심화교재를 보기만 해도 고개를 젓는 이유다.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아이가 심화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심화의 목적은 문제를 풀며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 그러려면 일단 풀게 만들어야 한다. 처음 심화를 접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문제집이, 바로 새로운 개념의 심화 입문교재인 《열려라 심화》다.
1.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돕는 단계별 힌트 방식의 답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심화의 목적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문제를 ‘스스로’ 푸는 데 있다. 따라서 잘 풀리지 않는다고 대뜸 답지를 보고 풀이를 외우면, 심화를 푸는 효과가 전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의 정답과 풀이는 전체 풀이를 보기 전 최대 3단계까지 힌트부터 주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약간의 힌트만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급적 스스로 문제를 푸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문제를 스스로 풀어내는 경험이 쌓이면 문제해결력이 쌓인다.
2. 《수·잘·공》의 저자 류승재가 직접 엄선한 문제들
시간과 노력을 들여 풀 만한 좋은 문제들로만 구성했다. 중등 과정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문제들, 풀어가는 과정이 좋은 문제들이다. 선행개념은 지금 단계에서 의미 있는 것들만 포함시켰다. 또한 응용교재에 비해 지나치게 어려워진 심화교재에 도전하다 포기하는 아이가 많기에,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푸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응용에서 심화로의 연착륙이 수월하도록 난도를 적절히 조절했다.
3. 개념 확인, 심화 학습, 실력 확인까지 해결
이 책은 우선 단원별로 교과서와 개념·응용교재에서 배운 기본 개념부터 확인한다. 그 다음 중요한 심화 문제를 풀어 익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