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프롤로그 : 코로나 시대에 쓰여진 사도행전 29장
PART Ⅰ. 아프리카에서 만난 하나님
1장. 선교하려고 명예퇴직을 하다
2장. 아프리카로 단기선교를 떠나다
3장. 서로 사랑함으로 천국을 경험하다
4장. 마사이 마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다
5장. 마사이 초등학교 사역
6장. 웨웨니 음렘보
7장. 마사이 부족의 이름이 주는 은혜
PART Ⅱ. 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8장.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9장. 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10장. 열 배로 채우시는 하나님
11장. 아프리카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2장. 개척 6개월 만에 코로나가 시작되다
PART Ⅲ. 암 투병 중에 만난 하나님
13장. 개척 9개월 만에 암에 걸리다
14장. 암이 전이되다
15장. 목사님, 참 억울하시겠어요
16장. 새내기 암 환자 묵상
17장. 하나님과의 대화
18장. 늦어서 수술도 못 해요
19장. 성령의 불 세례
20장. 암이 줄어들다
PART Ⅳ.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선교사역
21장. 아프리카 교회 건축 완공
22장. 또 다른 아프리카 선교를 꿈꾸다
23장. 우물은 생명입니다
24장. 아프리카에 집을 지어 주다
25장. 21채 집짓기 사연들
26장. 탄자니아 투마이니 고아원 후원
27장. 희망의 비행기
28장. 장학금으로 학교 보내기
29장.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30장. 한 가지 소원
에필로그 : I cannot do anything
내 집 마련보다 남의 집 마련 먼저
선교는 내가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진행하신다
많은 개척교회의 목표 중 하나는 상가 벗어나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상가에서 벗어나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자립이 되어야 다른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개척의 상황에서 아프리카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마음먹고 선포하였고 그대로 이행하였다.
저자의 사역들을 보면 내가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넘치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등록 성도가 한 명도 없는 교회에서 시작한 아프리카 선교였지만 개척 1년 만에 교회를 2개 세우고, 2년째에는 우물을 파고 집을 21채나 지어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고 앞으로의 사역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하나님의 꿈을 주셨다. 세상적으로 보았을 때 돈이 되지 않는 꿈을 주시기도 한다. 저자의 사역을 보면 중요한 것은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느냐 하지 않으시냐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저자는 제목 그대로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기 때문에 개척한 자기 교회의 크기를 불리기보다 선교를 하였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기뻐 받으셨고 하나님이 사역을 이끌어 가셨다.
저자의 사역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세상의 것과 타협하기보다 하나님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