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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코로나가 아이들에게 남긴 상처들
저자 김현수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22-08-22
정가 17,500원
ISBN 979116714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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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더 외롭고 더 불안하고 더 아픈 아이들을 치유하기 위하여

1장 코로나 상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1. 확진자에 대한 착각에서 벗어나기
2. 코로나 상처는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3. 계획되지 않았던 학교, 가정에서의 실험들
4.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엇이 중요할까?
# 코로나 시대, 화장품 회사들의 눈물과 웃음

2장 코로나가 남긴 발달적 상처들
1. 애착의 혼란_ 자극과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유아들
# 코로나 시대, 우리 아기가 배운 첫 단어
2. 몸의 혼란_ 기초학력보다 기초 체중이 문제다
3. 사회성 혼란_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힘들다
# 연애도 사교육이 필요한 시대
4. 가정의 혼란_ 괴물들의 대소동
5. 정신건강의 혼란_ 지금 청소년들의 상태는 응급
6. 정상성의 혼란_ 초등 ‘7학년’, 중학 ‘4학년’, 고등 ‘4학년’
7. 관계단절이라는 혼란_ 오로지 수업만 남은 학교
# 아이들이 가장 아쉬워한 활동

3장 코로나가 남긴 심리, 사회적 상처들
1. 집단외상_ 정체성을 뒤흔들다
# 나에게 코로나는 무엇이었나?
2. 코로나 피로 증후군_ 나태가 아니라 피로다
3. 코로나 스크린 중독 증후군_ 폭발적으로 늘어난 스크린 타임
4. 코로나 대이동_ 가정으로 돌아와 알게 된 우리 가족의 현실
5. 코로나 격차_ 무기력의 배후에는 포기 문화가 있다
#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이 외치는 목소리
6. 롱 코비드 증후군_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4장 코로나 상처 치유를 위해
교사, 부모가 실천해야 할 열 가지
1. 아이에게 친구는 안전기지
2. 잔소리와 자율성은 반비례한다
3. 자기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도록 도와주기
# 상처투성이 코로나 세대
4. 스스로 잘 크고 있다는 마음이 들도록 격려하기
5. 스마트폰, 가족회의로 조
“코로나 이후, 더 외롭고 더 불안하고 더 아프다”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지금 어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일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가 전하는 총체적이고 다양한 회복 전략

아이들의 성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저자는 다양한 통계를 통해서 가장 심각하게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세대가 아동?청소년임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아동?청소년 두 명 중 한 명이 감염됐고, 감염된 아동 열 명 중 한두 명은 코로나 후유증인 ‘롱 코비드 증후군’을 앓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초등학생에 비해 롱 코비드 증후군을 더 많이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은 발달 과정상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코로나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더 위험할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누적된 스트레스가 발달상 결핍으로 남아 평생 동안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만 하고 싶은 건 아니다’ ‘입학식 및 졸업식, 체육대회 등이 중단되어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집 밖을 나가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많았다. 코로나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친 것일까?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 격차가 벌어지고, 놀이?운동 등이 축소됨으로써 신체건강 균형이 깨지고, 관계가 단절되면서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잃었다. 이러한 시간을 통과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비만 등 몸의 변화로 인한 낮은 자존감, 계속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불편함과 두려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집과 학교에서는 오직 공부와 수업만 남은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저자는 청소년들이 하는 말과 행동의 원인을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가정 환경 및 학교 시스템 차원에서도 들여다보아야 함을 강조한다.

코로나가 아이들에게 남긴 상처들

지금이 코로나 상처를 회복할 골든타임!
이러한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