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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르강튀아 팡타그뤼엘
저자 프랑수아라블레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4-09-13
정가 20,000원
ISBN 97889320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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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르강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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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타그뤼엘의 아버지 위대한 가르강튀아의 경이로운 생애
독자에게
작가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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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가르강튀아의 계보와 기원에 관해서
제2장 옛 유적에서 발견한 해독 처리된 잡동사니 문서
제3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어머니 뱃속에서 열한 달 동안 있었는가
제4장 가르가멜이 어떻게 가르강튀아를 임신한 상태에서 많은 양의 내장요리를 먹었는가
제5장 술 취한 사람들의 대화
제6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기이한 방식으로 태어났는가
제7장 가르강튀아라느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가, 그리고 그는 술을 어떻게 마셨는가
제8장 가르강튀아에게 어떻게 옷을 입혔는가
제9장 가르강튀아의 의복과 색
제10장 흰색과 푸른색의 의미에 관해서
제11장 가르강튀아의 어린 시절에 관해서
제12장 가르강튀아의 장난감 말에 관해서
제13장 그랑구지에는 어떻게 밑 닦는 법의 발명에서 가르강튀아의 놀라운 지적 능력을 알게 되었는가
제14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소피스트에게서 라틴 고전 교육을 받았는가
제15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다른 사부들에게 맡겨졌는가
제16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파리로 보내졌는가, 그리고 그를 태운 거대한 암말이 어떻게 보스 지방의 쇠파리들을 격퇴시켰는가
제17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파리 시민들의 환영에 응대했는가, 그리고 노트르담 사원의 커다란 종을 어떻게 가져갔는가
제18장 자노튀스 드 브라그마르도가 어떻게 큰 종을 찾아오도록 가르강튀아에게 보내졌는가
제19장 자노튀스 드 브라그마르도 선생이 종을 되찾기 위해서 가르강튀아에게 한 장광설
제20장 소피스트는 어떻게 천을 가져갔는가, 그리고 다른 학사들에게 어떻게 소송을 벌였는가
제21장 소피스트 사부들의 규율에 따른 가르강튀아의 공부
제22장 가르강튀아의 놀이
제23장 가르강튀아는 어떻게 포노크라트에 의하여 하루에 한 시간도 허비하지 않도록 엄격한 규율에 따른 교육을 받았는가
제24장 가르강튀아는 비 오는 날에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가
제25장 레르네의 빵과자 장수들과 가르강튀
출판사 서평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와 더불어 서양 ‘풍자 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작품 그리고 불문학 전공자들로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이 ‘대산세계문학총서’(문학과지성사 발간의 서른다섯 번째 작품으로 완역되어 나왔다. (1979년에 을유문화사 판[민희식 옮김]으로 출간됐었으나 이미 오래전에 절판된 상태로, 현재 국내에 소개된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은 이번 작업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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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네상스 정신의 위대한 구현자’라는 수식어구가 무색할 만큼 그동안 라블레 작품의 국...
세르반테스의 『돈 키호테』와 더불어 서양 ‘풍자 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작품 그리고 불문학 전공자들로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이 ‘대산세계문학총서’(문학과지성사 발간의 서른다섯 번째 작품으로 완역되어 나왔다. (1979년에 을유문화사 판[민희식 옮김]으로 출간됐었으나 이미 오래전에 절판된 상태로, 현재 국내에 소개된 『가르강튀아/팡타그뤼엘』은 이번 작업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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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네상스 정신의 위대한 구현자’라는 수식어구가 무색할 만큼 그동안 라블레 작품의 국내 번역이 전무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에서도 16세기 불어로 씌어져 원문이 워낙 난해한 데다, 의사 출신답게 갖가지 의학 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라블레에게는, 신에게서 독립한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의학과 문학이 같은 도정에 있었다하고 있고, 법률을 비롯한 인문학 전반에 걸친 방대한 지식을 풍자와 해학의 문체로 담아낸 라블레의 작품 독해가 여러 가지 방향성을 띠고 있어서이다. (사실 우스꽝스러움과 진지함, 인간의 본능적인 면 이를테면 성교, 출산 배설 등에 대한 노골적 묘사와 르네상스의 이상과 지적 추구 등의 상반된 양상이 공존하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가 라블레 작품 해석에 있어 관건이기도 하다. 때문에 내용 이해를 위한 상세하고 현대적인 주석--실제로 프랑스에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주석을 단 현대 불어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