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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행복을 찾아가는 절집기행: 서울
저자 임연태
출판사 클리어마인드(지오비스
출판일 2010-11-22
정가 13,800원
ISBN 97889932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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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여보 절에 가요" 남편이 절에 다니면 행복해진다
1. 봉은사 빌딩 숲 속 고즈넉한 산사? 거기엔 우주가 들어 있다
2. 진관사 왕들이 줄줄이 찾아와 머리 조아리고 간 까닭은?
3. 수국사 황금법당에서 생로병사를 해결하라!
4. 화계사 꽃 한 송이 피어 세상을 향기롭게 하다
5. 삼성암 독성각은 작아도 기도 영험은 전국 최고, 그 이유는?
6. 청룡사 왕후도 공주도 ‘삭발’ 하고 다시 태어난 곳
7. 흥천사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그 운명의 질서
8. 경국사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려야 행복하다
9. 삼천사 산신님께 잘 보이면 만사 OK! 토끼도 알고 있다
10. 천축사 문 없는 문을 어떻게 열지? 안 열면 열린다
11. 보문사 세계 유일 비구니 종단의 총본산 ‘숨겨진 진주’ 찾기
12. 길상사 법정 스님, 아직 법문 안 끝나셨는데 어디 계시나요?
13. 승가사 가슴에 손 얹고 서울을 굽어보라. 지옥이냐? 극락이야?
14. 도선사 포대화상 넉넉한 웃음 철철 넘치는 세상은 언제 오나?
15. 봉원사 삶과 죽음이 하나로 어우러져 나비춤을 추다
16. 대각사 민족의 혼에 불을 놓고 부처의 뿌리 심으니
17. 조계사 조계산 혜능의 심장 서울 한 복판에서 고동치다
출판사 서평
절집기행은 왜 하는데?
은 불자로서 기자로서 시인으로서 보다 찬찬히 사찰을 들여다 본 기록들입니다. 물론 다분히 의도적인 기획입니다. 기획의 의도는 이렇습니다.
15년 전 쯤, 사찰 답사가 유행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룹답사보다는 개인적으로 답사를 하고 소감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15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당시 사찰답사를 주도하고 안내했던 책들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상당부분 틀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있던 길이 지금은 없어졌고 그때는 없던 건물들이 지금은 여러 개 들어섰습니...
절집기행은 왜 하는데?
은 불자로서 기자로서 시인으로서 보다 찬찬히 사찰을 들여다 본 기록들입니다. 물론 다분히 의도적인 기획입니다. 기획의 의도는 이렇습니다.
15년 전 쯤, 사찰 답사가 유행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룹답사보다는 개인적으로 답사를 하고 소감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15년 정도의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당시 사찰답사를 주도하고 안내했던 책들이 담고 있는 내용들이 상당부분 틀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있던 길이 지금은 없어졌고 그때는 없던 건물들이 지금은 여러 개 들어섰습니다.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시각도 세대교체가 되고 있고 그때 안내하지 않은 새로운 가치들이 아직 부지기수로 남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절집인들 고정되어 있을 리가 없는 겁니다. 거기에 전국적으로 사찰마다 ‘불사 바람’이 불어서 뜯어 고치고, 넓히고, 새로 지으며 절집의 지형도를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그렇게 변화된 절집들을 새로운 방법과 시각으로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혜장과 나팔수라는 부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게 되었고 그들의 눈과 입을 통해 절집의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절집기행이 왜 행복한데?
첫째, 절집에 드러난 가르침을 읽으면 행복합니다.
절집은 그냥 지어진 집이 아닙니다. 살기위해 지은 집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