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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카피력 : 답이 되는 카피를 쓰면 그 카피엔 힘이 생긴다
저자 임윤정
출판사 베가북스
출판일 2022-11-07
정가 17,000원
ISBN 979119248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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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외롭지 않은 글쓰기를 찾아서

1 카피는 창의보다 이해가 필요할지도! ― 카피를 다시 정의하다
카피가 뭐였지?
어떤 카피가 좋은 카피일까?

2 여긴 어디? 내 카피는 무엇? ― 어떻게 카피가 나뉘는지 알아야 한다
클라이언트와 일할 땐 이렇게 나눈다 ― 미디어에 따라 구분하는 카피
카피라이터 시점에서 카피 보기 ― 상황과 목적에 따라 구분하는 카피
소비자의 시선이 이동하면 카피도 변한다 ― 구매 동선에 따라 구분하는 카피

※ 알아두면 힘이 되는 카피 용어
업무에서 사용하는 카피 용어 알아보기
콘텐츠별 사용하는 카피 용어 알아보기

3 어차피 내 문장을 기억할 사람은 없다 ― 카피가 남기는 건 무엇일까?
문장보다 단어인 워딩에 집중하자
워딩이 무엇인지 알아볼까?
간단하게 워딩 설정하기

4 써야 하는 카피는 이미 정해져 있더라 ― 제대로 쓰되 쉽게 쓰는 법
카피라이팅 1단계 : 주제를 확인하고 자료를 요구해라
카피라이팅 2단계 : 단어를 나열해라
카피라이팅 3단계 : 주제의 근거인 지지문장을 만들자
카피라이팅 4단계 : 카피의 설계도인 종적문장을 만들자
카피라이팅 5단계 : 횡적문장으로 분량에 맞춰 카피를 늘리자
카피라이팅 6단계 : 카피를 정리하자
카피라이팅 7단계 : 카피를 워싱하자

5 우리 카피는 장소가림이 심해요 ― 카피 효과를 높이는 자리

나오지 못하며
여전히 계속 카피 중 ― 카피를 카피하라!
당신은 단지 팔리는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뿐이다
대기업들이 선택한 카피라이터의 ‘제대로 카피 7단계’ 공식 대공개!

★★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맡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비법
★★ 수많은 강의 플랫폼과 기업체가 찾는 스타 강사

캠페인부터 제품의 론칭, 웹&앱 카피라이팅, 플래그십, 팝업 스토어 기획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광고’를 성공시킨 카피라이터가 있다. 대체 어떻게 광범위한 분야와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족하게 할 수 있었을까?

임윤정 저자는 한순간의 영감에 의존해서 카피를 만들지 않는다. 광고를 하는 이유, 카피의 주제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자료를 올바로 이해하고 나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글을 쓸 때도 혼자 무턱대고 생각하는 대신 핵심 워딩과 짝이 되는 단어들, 유행하는 밈을 모으고 퍼즐처럼 맞춰보며 내용을 구성한다. 저자는 평소에 읽고 본 것들을 기록하는 습관, 몇십 개씩 문장을 만들고 해체하기 반복하는 집념이 있다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카피를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의 마음을 얻으려면 남달라야 한다고? 아니다!
니즈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연결하라

★★ 바로 잊힐 ‘문장’보다 기억에 박힐 ‘단어’를 찾아라
★★ 거창한 카피 열 개보다 꽂히는 카피 하나가 낫다!

저자는 책의 도입에서부터 ‘카피는 감동적이고 울림 있는 문장’이 아니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을뿐더러 카피라이터는 편지지나 지면, 광고판을 채울 긴 글을 쓰기도 한다. 결국 카피를 쓰고 브랜딩을 추진하는 과정은 ‘크리에이티브’한 과정이 아니라 검토와 확인을 수반한 ‘노동’의 과정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리고 수고를 덜고 돈과 사람을 불러모으려면 내가 지금 글을 쓰는 목적, 글이 올라갈 장소, 글을 볼 사람을 잠시라도 잊지 말도록 조언한다. 카피라이터가 아닌 마케터, 영업직, 자영업 사장에게도 임윤정 카피라이터의 『카피력』이 반갑고 꼭 필요한 이유다.